서범수 국회의원은 울주군 범서읍 출생이며 서울대학교 출신으로 부산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행정고시(제33회)합격 후 경찰대학장과 울산지방경찰청장을 역임하고 고향인 울주군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서 의원은 국회의원 출마 당시 현역 강길부 국회의원과 미래통합당을 탈당한 신장열 울주군수와의 접전이 예상됐으나 두 사람 모두 출마를 고사해 무난하게 국회에 진출해 회제를 모았다.
오는 4월 10일 개최되는 총선에서 지역구인 울주군 국민의힘 공천신청자와 경쟁후보자가 수면위로 떠오르지 않아 공천가능성이 높다는 지역의 여론이다.
#울산시-5개 구군, '2024년 경영안정자금 지원 규모 4,930억 원' 확정
경영안전자금은 고금리·고물가 경제 여건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인 및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금융기관 대출이자 일부(중소기업 1.2~3% 이내, 소상공인 1.2~2.5% 이내, 기준별 상이)를 지원하는 자금이다.
대상별 지원 규모는 중소기업 3,230억 원, 소상공인 1,700억 원이다. 2024년도 1분기 지원 일정을 보면, 1월에는 울산시 소상공인자금(300억 원)을 1월 19일 오전 9시부터 울산신용보증재단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울산시 중소기업자금(1,200억 원)은 1월 22일부터 1월 26일까지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을 통해 신청을 받는다. 2월에는 중구․동구․북구․울주군 중소기업자금(680억 원)과 울주군 소상공인자금(150억 원), 3월에는 올해 신설되는 울산시의 중소기업 시설자금(200억 원)과 남구 중소기업자금(100억 원) 및 중구․남구․동구․북구 소상공인자금(300억 원)의 신청 접수가 이어진다.
경영안정자금 신청 접수와 관련한 세부사항은 울산시와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울산신용보증재단의 누리집(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울산시는 올해 경영안정자금의 규모 확대 이외에도 기업당 융자한도(중소기업 4억 원→5억 원, 소상공인 6,000만 원→8,000만 원)를 대폭 상향해 지원의 실효성을 강화한다.
자금의 적기 공급을 위해 울산시 중소기업·소상공인자금 신청 횟수를 1회씩 확대한다. 특히 중소기업자금은 경영지원을 위한 공장 설립 및 기계구입 등에 필요한 ‘시설자금’을 신설해 지역 내 시설 투자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올해 중소기업,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의 차질 없는 공급을 통해 최근 고금리 현상으로 자금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이 있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위기 극복은 물론, 성장을 지원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의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채익 의원, '중소벤처기업부 선정 2024년도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선정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근거해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특성화 역량이 충분한 곳을 매년 선정해 왔다.
신정상가시장이 선정된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2년간 최대 8억원(국비60%, 지방비 40%)이상 지원되며, 지역 특색과 연계한 여행코스 및 문화 요소, 대표상품 개발 사업을 중점 수행하게 된다.
디지털전통시장 육성 사업에 선정된 신정평화시장은 1년간 최대 1.65억원의 사업비(국비 50%, 지방비 50%)가 투입되며, 온라인진출 역량향상을 위한 온라인 입점 지원, 배송 인프라 및 초기 마케팅 비용 등이 지원된다.
이어 시장경영패키지 지원사업에는 ㈜신정시장(공동마케팅, 시장매니저), 신정상가시장(시장매니저, 배송매니저), 신정평화시장(공동마케팅, 시장매니저)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채익 국회의원은 “2024년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에 신정상가시장, 신정시장, 신정평화시장이 선정됨에 따라 전통시장의 상권이 활성화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UNIST(울산과학기술원) 동문들이 교수 임용 알렸다
윤훈 박사는 2020년 2월 UNIST 자연과학대학 물리학과 박기복 교수의 지도로 박사 학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그의 연구는 반도체 양자 컴퓨팅 칩을 제어하고 보정하기 위해 인공 지능(AI)을 배포하는 방법을 포함해 다양한 주제에 중점을 뒀다.
윤 박사는 박사 학위 취득 후 핀란드 알토 대학교에서 박사후 연구원으로 귀중한 경험을 쌓았다. 그 후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에서 선임 연구원으로 연구를 계속하며 수많은 연구 프로젝트에 기여했다.
윤 박사는 2023년 12월부터 GIST 전기공학부 및 컴퓨터공학부 조교수로 커리어의 새로운 장을 시작했다. 그의 임명은 그의 탁월한 학문적 업적과 연구 공헌에 대한 증거다. 윤 박사는 UNIST에서 보낸 시간을 돌아보며 자신의 연구 궤적을 형성하고 조교수로 임용될 수 있었던 다양한 경험에 대해 진심 어린 감사를 표했다.
그는 “UNIST가 제게 준 놀라운 기회와 다양한 관점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 이러한 경험은 저의 시야를 넓혔을 뿐만 아니라 연구에 대한 열정을 불러일으켰다”고 말했다. 이어 “조교수로 임용돼 영광”이라며 “GIST의 학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남구청, ‘2023년도 남구기업인상 시상식’ 개최
남구 기업인상은 기술개발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 향상 및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을 대상으로 기업 건실도, 지역경제기여도 등 4개 분야 22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기업인을 시상하는 것으로, 대상에는 대명에너지(주) 김덕기 대표, 금상에는 대경산전(주) 서건영 대표, 은상에는 ㈜울산선박 김종호 대표, 동상에는 프로라인이엔지(주) 조의숙 대표가 각각 선정됐다.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대명에너지(주) 김덕기 대표는 화학 플랜트의 철구조물, 기계설비 및 장치류 제작, 배관·회전기기 조정 등 플랜트 증설보수 전문업체로 합리적인 관리방식과 향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하여 고용촉진에 기여하고 임직원의 복지후생 향상과 인재육성에 힘쓰고 있으며 팔각회 제21대 총재 역임 등 지역봉사단체에서 적극적인 활동으로 사회공헌에도 기여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경산전(주) 서건영 대표는 2018년 수배전반 및 자동제어 등 제조업으로 사업 확장해 연구개발에 꾸준히 노력한 결과 2020년 수배전반용 조명장치 및 2021년 수배전반 모니터링 시스템 특허를 획득한 기업으로, 자체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운영하고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산업발전 및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금상을 수상했다.
㈜울산선박 김종호 대표는 해상운송사업을 영위하며 지속적인 매출성장과 지역사회 고용 창출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프로라인이엔지(주) 조의숙 대표는 자동화 계측장비 도매업을 영위하며 우수 대리점 2회 수상 및 우수협력사 인증을 받고 있다. 이들은 지역사회에 보다 스마트하고 안전한 자동화 계측장비를 공급해 산업재해 사전 예방에 힘쓰고 있는 공로가 인정돼 각각 은상과 동상을 수상했다.
남구 기업인상은 지역 내 유망 기업 발굴로 경영의욕 고취와 사기 진작을 통한 경영 성과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매년 시상하고 있으며, 수상자에게는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융자 시 우선 지원되는 혜택이 부여된다.
김기봉 울산 기자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