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에 따르면, 행사는 퓨전 국악그룹 '끌림'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이학재 사장의 신년사, 항공사운영위원회 박정원 위원장의 기념사, 새해 떡케이크 커팅식이 이어졌다. 새해를 맞아 서로 덕담을 나누며 새롭게 도약하는 인천공항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학재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공항가족의 적극적인 협조와 헌신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2024년을 디지털 전환 원년의 해로 정하며 '스마트 선도 공항'으로서의 성장을 다짐했다. 아울러 올해 예정된 4단계 건설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함께 2019년 대비 100% 수준의 여객 실적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며 세계적인 공항으로 다시 발돋움할 것을 선포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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