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2024 주요업무 보고회’ 개최
[일요신문] "지속 가능한 고령 발전 성과 창출을 위해 직원들이 창조적이고 혁신적 자세로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길 바란다."
이남철 고령군수가 '2024년 주요업무 보고회' 자리에서 언급한 말이다.
이 군수는 "올해는 민선8기 임기의 반환점을 도는 해인 만큼 주요 사업의 추진현황을 면밀히 검토하고 실행에 가속도를 붙여야 할 때"라며, 이 같이 밝혔다.
지난 11~18일 군청 우륵실에서 열린 '2024년 주요업무 보고회'에는 각 부서장 및 팀장이 참석했다.
군은 지난해 △지산동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친환경 청정에너지 발전소 등 공격적인 투자유치 실적 △고향사랑기부금 목표액 조기 달성 △대가야 역사공원, 아이조아 꿈놀이터 등 각종 인프라 조성 등 주요 현안사업들을 성공적인 추진했다.
이와 함께 △'대가야축제'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 선정 △제16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국무총리상'수상 등 52개 부분에서의 수상과 62건의 국·도비 예산을 확보하는 등 많은 성과를 이뤄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그동안 성과를 기반으로 민선 8기 2년차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신규사업, 역점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젊은 고령, 힘있는 고령의 군정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추진목표와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부서별 업무를 면밀히 검토해 사업추진의 문제점을 짚어보고 해결하기 위한 대책도 함께 논의했다.
특히, 군은 올해 세계유산 프로젝트의 원년으로 지산동고분군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활용한 역사문화도시 조성과 낙동강 생태관광자원개발을 본격 착수하고, 적극적인 투자유치로 지역 경제규모 확대와 대구권 메가시티 배후 신규주거단지 조성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한편 군은 보고회 이후, 국‧도비 확보를 위해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정부예산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부처별‧분야별 공모사업 분석 및 과제를 발굴해 올해 국‧도비 재정확충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김은주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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