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조현일 경산시장이 18일 하양읍을 시작으로 이달 31일 15개 읍면동 지역을 직접 방문해 '2024년 찾아가는 주민대화'를 가진다.
경산시의 새로운 도시브랜드인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 경산의 가치를 보다 더 높이 올리기 위해 추진 됐다.
이번 주민대화는 조 시장이 1일 2개 지역을 오전, 오후로 나눠 3주간에 걸쳐 직접 방문해 읍면동별 각 지역대표 25여 명과 함께한다.
주민간담회 형식으로 지역 주요 현안 사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으며 경산의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또한 간담회 이후에는 지역 경로당 및 주요 현안 사업장 등을 방문해 지역 어르신과 취약계층에 대한 새해 인사와 시설의 편의 사항 등을 직접 점검한다.
조현일 시장은 "언제나 초심을 잃지 않고 낮은 자세로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시민과 함께하는 행정으로 시민 중심의 행복한 경산, 상상을 넘어 보다 더 높은 경산을 위해 뛰고 또 뛰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현일 시장은 취임 초기부터 주민과의 소통행정을 강조하며 민선8기 출범과 함께 시민소통 전담 TF팀을 개설하고 2022년 경제·문화·농업 등 전 분야 민생현장 11곳, 시민 115명과 함께하는 민생현장 소통간담회, 2023년 찾아가는 주민대화, 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 농업인상담소 간담회 등을 기지며 현장 행정·소통 행정을 적극 실천해 나가고 있다.
# 경산시, '2024 건설분야 공무원 청렴 및 직무 교육' 실시
- 직무역량 강화…건설사업 조기발주·집행 기여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7~19일 경산시 여성회관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연수원에서 건설 분야 공무원 40여 명을 대상해 '2024년 건설분야 공무원 청렴 및 직무교육'을 가졌다.
이번 직무교육은 건설 분야 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 신청을 받아 8·9급 직원들로 교육대상자를 선별했다.
시에 따르면 실무에 필요한 설계프로그램(오토캐드, 적산프로그램 등)의 기능 및 활용과 행정사무에 필요한 손실보상 업무, 도로 시설과 상·하수도 시설 등의 유지관리 방안과 함께 부정 청탁 등과 관련한 청렴 교육을 병행해 실시했다.
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설계프로그램 및 손실보상에 대해서는 전문 강사를 초빙해 교육하고 설계 실무 요령 및 시설물 유지관리에 대해서는 시 분야별 팀장들이 노하우를 전수했다.
특히, 한국국토정보공사 경산지사에서 GPS 측량 및 지적 업무 전반에 대한 실습 위주의 교육을 맡아 심도 있는 교육이 이뤄졌다.
조현일 시장은 "공직자에게 있어서 업무에 대한 전문적 지식은 청렴과 함께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경기가 어려울수록 현장 일선에서 지역 경기부양을 위한 건설사업 조기발주 및 조기집행에 힘 써줄 것"을 당부했다.
# 경산시, 2024년도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 부과
- 1월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 납부의 달
경산시가 2024년 정기분 등록면허세 3만 1000여 건, 6억 900여만원을 부과 고지하고, 시민들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는 행정관청 등에서 인허가를 받은 후 매년 1월 1일 현재 과세 대상 면허를 보유한 자에게 부과하는 세금이다. 대표적으로는 일반음식점업, 통신판매업 등이 있다.
납부 기한은 이달 31일까지이며, 세액은 면허의 종류와 납세지의 위치에 따라 4500원에서 4만5000원까지 차등 부과된다.
전국 금융기관을 방문해 현금수납 또는 가상계좌로 납부할 수 있다. 고지서를 지참하지 않더라도 은행 CD/ATM기기나 지방세 인터넷 납부사이트로 납부할 수 있다.
전미경 경산시 세무과장은 "다양한 납세 편의 제도 및 전자고지 등 세액공제 혜택이 있으니 적극 활용해 주시길 바라며, 납부 기한인 이달말까지 납부하지 않아 3%의 가산금을 추가 부담하는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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