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22일 의정부 실감형 디지털미디어센터(I-DMC)를 조성, 운영하기 위해 ㈜와이엔컬쳐앤스페이스(YN Culture and Space)와 투자유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YN C&S는 각 분야 굴지의 콘텐츠 제작사인 YG 엔터테인먼트, 네이버(Naver), 넥슨(NEXON), 엔피(NP), 위지윅 스튜디오(WYSIWYG STUDIOS) 등 5개사가 국내 최고의 콘텐츠 제작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설립한 합작 법인이다. 영상제작 전문 스튜디오 설계‧개발, 프로덕션 신기술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의정부 I-DMC 조감도. 사진=의정부시 제공시에 따르면, 의정부 I-DMC 사업은 영화, 드라마, 뮤직비지오 등 모든 장르의 콘텐츠 제작을 위한 국내 최고의 버추얼 프로덕션 제작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미래 영상제작의 핵심인 버추얼 프로덕션 중심의 크리에이티브 클러스터 개발사업으로 사전 제작 및 산학협력 아카데미를 위한 업무시설과 다양한 촬영을 위한 제작 스튜디오가 들어서게 된다. 버추얼 프로덕션(virtual production), 볼류메트릭(Volumetric), 모션캡쳐(Motion Capture) 등이 가능한 첨단 촬영시설이 완비된 스튜디오가 설치된다. 특히 이를 운영할 수 있는 전문 기술 인력을 토대로 특수효과를 필요로 하는 블록버스터급 글로벌 OTT향 컨텐츠 제작도 가능한 스튜디오로 조성될 계획이다.
의정부시와 (주)YN C&S가 22일 투자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의정부시 제공의정부 I-DMC는 복합문화융합단지 도시개발구역에 대지 32,435㎡, 연면적 66,570㎡, 지하1층~지상7층, 총 14동 규모로 조성되며, 사업비는 약 3,200억원이 투입된다.
협약에 따라, 의정부시와 (주)YN C&S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최첨단 영상제작 인프라시설 구축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K-컬처 영상촬영 특화단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상호협력하게 된다. 시는 의정부 I-DMC 사업 추진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하고, (주)YN C&S는 의정부 I-DMC 사업과 관련한 투자사업의 이행 및 향후 투자 규모를 확충하게 된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가 한국을 대표하는 K-컬쳐 영상촬영 특화단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시장, 부시장, 시 균형개발추진단장, 시의회 의장, (주)YN C&S 대표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