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축제 기획 및 운영이 우수하고 발전 역량이 높은 올해 우수 지역축제로 2024년 경기관광축제 23개를 선정했다. 선정된 축제는 안양춤축제를 비롯해 ▲가평자라섬꽃페스타 ▲고양행주문화제 ▲광명동굴대한민국와인페스티벌 ▲광주왕실도자기축제 ▲광주남한산성문화제 ▲군포철쭉축제 ▲남양주광릉숲축제 ▲남양주정약용문화제 ▲동두천락페스티벌 ▲부천국제만화축제 ▲수원재즈페스티벌 ▲양주회암사지왕실축제 ▲양평용문산산나물축제 ▲여주도자기축제 ▲여주오곡나루축제 ▲오산야맥축제 ▲이천도자기축제 ▲이천쌀문화축제 ▲파주헤이리판페스티벌 ▲파주장단콩축제 ▲포천산정호수명성산억새꽃축제 ▲화성시정조효문화제 등다.
안양시는 이번 선정으로 7천만원의 도비 보조금을 지원 받게 된다.
안양춤축제는 안양시민이 기획 단계부터 직접 참여해 준비하는 축제이자, 춤을 콘텐츠로 하나되는 시민참여형 관광축제이다.
시는 지난해 축제 공식 명칭을 안양시민축제에서 안양춤축제로 변경했고, 지난해 9월 20~24일까지 평촌중앙공원과 삼덕공원에서 댄스경연, 랜덤플레이댄스, 댄스버스킹(거리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닷새간 펼쳐진 안양춤축제에 17만2천여명이 방문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춤축제는 독창성과 우수한 기획력으로 2021~2024년까지 대한민국축제콘탠츠대상도 연속 수상했다"며 "앞으로도 안양춤축제를 통해 활력 넘치는 춤의 도시, 문화예술도시 안양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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