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전 장관이 인천 계양을에 단수 공천을 받으면서 이재명 대표와의 맞대결이 확정됐다. 사진=박은숙 기자](https://storage2.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4/0215/1707964228784362.jpg)
먼저 원희룡 전 장관은 인천 계양을에 공천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맞대결이 확정됐다.
윤상현 의원(인천 동구미추홀구을)과 배준영 의원(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은 현 지역구 그대로 공천을 확정 지었다. 심재돈 변호사(동구미추홀구갑) △정승연(연수갑) 교수도 인천 공천을 확정받았다.
안철수 의원은 이번 단수 공천으로 현 지역구인 분당갑에서 4선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수원에서는 방문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수원병), 이수정 전 경기대 교수(수원정)에서, 김현준 전 국세청장(수원갑)이 공천을 받았다.
전희경 전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실 정무1비서관은 의정부갑에 출마한다. 의정부는 28년간 민주당이 독식한 ‘텃밭 중 텃밭’으로 꼽히는 지역이다.
나머지 경기에서는 △장영하(성남수정) △윤용근(성남중원) △최돈익(안양만안) △임재훈(안양동안갑) △전동석(광명을) △김종혁(고양병) △최기식(의왕과천) △곽관용(남양주을) △조광한(남양주병) 등 모두 14명이 공천을 받았다.
전북에선 비례대표인 정운천 의원은 옛 지역구인 전북 전주을에서 공천을 받았고, 이 외에도 △양정무(전주갑) △김민서(익산갑) △문용희(익산을) △최용운(정읍고창) △강병무(남원임실순창) 등 6명이 후보자로 확정됐다.
박찬웅 기자 roone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