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월드컵 주역으로 히딩크 사단 일원…고정운·박주호 등 10명 새 전력강화위원으로
정 위원장은 2002 한일 월드컵에서 코치로 거스 히딩크 감독을 보좌해 한국의 4강 신화에 이바지한 인물이다. 그는 위르겐 클린스만 전 대표팀 감독과 함께 물러난 마이클 뮐러(이상 독일) 전 위원장의 후임으로 전력강화위를 이끌 예정이다.
축구협회는 10명의 전력강화위원도 새로 선임했다. 새 전력강화위원은 고정운 김포FC 감독, 박성배 숭실대 감독, 박주호 해설위원, 송명원 전 광주FC 수석코치, 윤덕여 세종스포츠토토 감독, 윤정환 강원FC 감독, 이미연 문경상무 감독, 이상기 QMIT 대표, 이영진 전 베트남 대표팀 코치, 전경준 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장이다.
정 위원장과 10명의 위원은 21일 오전 제1차 전력강화위 회의를 소집할 예정이다. 또 회의 뒤 기자회견을 하고 취임 소감과 대표팀 운영 계획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전력강화위는 남녀 대표팀과 18세 이상 연령별 대표팀 지도자 선임과 해임, 재계약 등 각급 대표팀 운영 전반에 관여하는 기구다.
양보연 기자 bye@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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