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김 시장은 이날 24시간 응급실 운영과 이송체계 구축, 평일 진료시간 연장 등 진료의 연속성 확보와 응급상황 대응을 중점으로 점검했다.
파주병원은 평일 진료 시간을 저녁 8시까지 연장하고, 공휴일 진료도 추후 검토해 파주시민의 진료 연속성을 위해 의료계 집단행동을 대비할 계획이다.
김경일 시장은 "보건의료 재난 위기 시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의료원 관계자분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정부가 23일 위기 경보를 최고 단계인 '심각' 단계로 격상하면서 보건의료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파주보건소의 평일 진료 시간을 저녁 8시까지 연장하는 등 즉각 대응에 나섰다. 시는 의료계 집단휴진 대비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계획을 수립해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파주시 의료기관 중 의료계 집단 행동에 동참하는 곳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송기평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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