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경선 승리로 본선 진출···민주당 우서영과 맞대결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3월 1일 3차경선 결과 16곳을 발표했는데, 밀양·의령·함안·창녕 지역구에서는 박일호 전 밀양시장이 박상웅 전 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자문위원을 누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박일호 전 시장은 20대 여성 청년정치인인 더불어민주당 우서영(28) 경남도당 대변인과 건곤일척을 다투게 된다.
박일호 후보는 밀양시장 재임 시절 ‘대한민국 시장 군수 구청장협의회 탄소중립 분과위원회 위원장’과 ‘대한민국 시장 군수 구청장협의회 부회장’을 지냈다. 2022년에 제60회 K-Theater Awards 공로상, 농업협동조합중앙회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KoCACA 특별공로상 등을 받는 등 수상경력도 화려하다.
하용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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