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보고회에는 윤원석 청장과 인천테크노파크(TP) 바이오센터, 사업 자문단인 김형순 송도컨설팅그룹 대표와 전태준 인하대 생명공학과 교수, 지난 2022년~2023년 혁신생태계 조성 사업 참여 기업인 김현철 템프체인 대표와 신상 에이블랩스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인천TP 바이오센터와의 협력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정보 구축 및 제공 △혁신 네트워크 △규제특례지원 △기술사업화지원 △투자유치 역량강화 지원 △전시회 참가 △운영지원 등이다. 사업 기간은 올해 말까지다.
인천경제청과 인천TP는 바이오·헬스케어 기반 생태계 조성 및 입주기업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 강화를 목표로 바이오신약(백신), 혁신신약, 스마트 헬스케어, 신기술 의료기기, 바이오 소부장(소재·부품·장비) 등 바이오 헬스케어 전후방 기반 산업을 포함한 기반 조성과 바이오·헬스케어 기반 전후방 벤처,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육성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인천테크노파크 지원 사업 총괄 책임자인 권순일 책임연구원은 "바이오·헬스케어 업종을 대상으로 기술 지원, 글로벌 진출을 위한 종합 패키지 지원, 기술애로 사항 수요 조사, 특화 컨설팅, 전시회 참가 지원 등을 통해 기업비즈니스 역량 강화와 글로벌 바이오헬스 신산업거점 육성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올해 혁신 생태계 조성 사업은 IFEZ의 핵심전략산업 중심 혁신 생태계 구축 등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역혁신기관과 입주기업 간 협업을 위한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 등 혁신클러스터 지원, 기업 비즈니스역량 강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IFEZ 혁신생태계 조성사업은 전국 FEZ의 핵심전략산업을 중심으로 혁신성장 생태계를 체계화·고도화, 글로벌 신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된 국비 공모 정책 사업이다. 지난 2021년 시범 사업을 거쳐 2022년~2023년 전국 9개 FEZ를 대상으로 공모·선정됐고 인천경제청은 바이오·헬스케어와 항공·스마트제조 등 2개 사업단이 각각 공모를 통해 선정받아 운영한 바 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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