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TV <안녕하세요> 캡처 사진. |
[일요신문]
개그맨 '황마담'으로 유명한 황승환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9일 한 언론매체는 이날 오전 10시 30분쯤 경기지방경찰청에 황승환이 출두해 오후 현재까지 조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조사내용은 사업과 관련된 사항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그는 외부로부터의 노출을 꺼리며 지인 한 명만을 대동했다. 그가 경찰청에 출두한 이유는 현재 그가 경영하고 있는 사업과 관련된 것이지만 아직 그가 피해자인지 피의자인지는 알 수 없는 상황이다.
황승환은 웨딩 사업으로 크게 성공했다. 그는 웨딩컨설팅 대표이자 엔터기술의 경영권을 인수해 부회장이 됐고 이후 자신의 웨딩 회사 ‘황마담 웨딩&엔터테인먼트’는 지분 100%를 엔터기술이 인수하면서 자회사로 편입됐다.
한편 주중 오전 12시 5분부터 시작되는 원음방송 <황승환의 엔돌핀 충전>은 이날 녹음방송으로 진행됐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