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나네맙은 치매의 원인으로 알려진 뇌 신경세포의 단백질 베타 아밀로이드의 응집(plaque)을 억제하는 약이다. 알츠하이머 치매는 신경세포 사이의 공간에 있는 표면 단백질 베타 아밀로이드와 신경세포 내부의 타우 단백질이 잘못 응집되거나 엉키면서 신경세포를 죽이는 독성 단백질로 변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도나네맙은 알츠하이머병 초기 환자 1736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임상 3상 시험에서 위약보다 인지력 저하를 35% 늦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부작용으로 뇌부종과 출혈이 나타났다. 임상시험 과정에서 3명이 사망했고, 참여 환자 중 3.7%에서 뇌부종과 미세출혈이 발생했다.
김정민 기자 hurrymin@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