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 안 후보와 오찬 회동...수도권 탈환위해 힘 모으기로
안 후보는 시장을 돌며 “미추홀 발전을 위해 심재돈을 선택해달라”며 “그간 개발에서 소외되어 온 미추홀을 진짜로 발전시킬 수 있는 사람은 심재돈”이라고 심 후보를 지원사격했다.
심 후보는 “소외되고 방치된 우리 미추홀 지역발전을 약속드리기 위해 이 자리에 왔다”며 “누구는 4년 전 공약과 똑같은 공약을 내세우며 말로만 하겠다 하지만 저 심재돈은, 우리 국민의 힘은 정말 제대로 한다”고 의지를 밝혔다.
심재돈 후보는 또 “산적한 우리 지역의 현안을 하나하나 구체적으로 해결하고 책임지겠다”며 “주민의 삶을 개선시키고 미래에 대한 희망이 만드는 제대로 일하는 정치를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심 후보와 안 후보는 함께 손을 잡고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며 양손을 들어보였다.
두 사람은 앞서 오찬을 함께 하며 수도권 승리를 위한 의견을 교환하고, 이후 석바위 시장에서 상인들과 시장을 찾은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는 등 1시간여에 걸쳐 주안동 곳곳을 누볐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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