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본부장 조근수)은 18일 혈액수급 안정과 따뜻한 마음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범농협 헌혈 캠페인을 경남농협 정문 앞에서 실시했다. 경남농협은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과 연계해 매년 임직원 헌혈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날 행사에는 농협 경남본부 내 중앙회, 농협은행, 경제지주, 농협생명·손해보험 등 경남 범농협 임직원 4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조근수 본부장은 “헌혈 인구가 적어지면서 혈액수급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고 들었다”며 “이번 헌혈 캠페인이 혈액수급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경남농협은 다양하고 의미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남혈액원 관계자는 “동절기 혈액수급이 원활하지 않다”며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사랑의 헌혈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 지역 밀착형 인재 37명 신규 채용
NH농협은행 경남본부(본부장 조청래)는 18일 6급 신규직원 37명에 대한 ‘임용장 교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조청래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 류승완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NH농협지부 경남지역위원장이 참석해 치열한 경쟁을 뚫고 취업에 성공한 신규직원들을 축하했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매년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농협은행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지역 밀착형 인재를 선발하며, 연령·성별·학력·전공 등에 제한을 두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의 열린 채용, 지원자의 접근편의성을 위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의 필기시험이 치러졌다.
이번에 채용된 신규직원들은 2주간의 집합교육을 통해 은행원으로서의 소양교육과 실무를 위한 직무교육을 수료하고 3월 18일부로 경남 관내 각 영업점으로 배치된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온라인으로 실시되는 후속 실무교육과 1:1 멘토링 제도를 통해 은행원으로서의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조청래 본부장은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구현을 위해 우리 지역의 훌륭한 인재들이 NH농협은행의 한 가족이 되어 기쁘다”며 “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역인재 채용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금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고성군지부, 시설작물 피해 농업현장 점검 실시
농협 고성군지부(지부장 김무성)는 고성읍 대평리 소재 하우스딸기 등 재배 농가를 방문해 최근 일조량 부족과 잦은 강우로 인한 농산물 생산 부족 패해상황을 현장 점검했다.
올해 들어 1~2월 일조시간 319시간으로 평년대비 일조시간이 부족하여 습해로 인한 착과불량과 생육부진으로 생산량이 전년 대비 대폭 감소했으며, 현장 점검결과 딸기, 파프리카, 고추, 방울토마토 등 시설작물 피해가 컸다. 이날 김무성 지부장은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격려하며 “농업인 피해 회복을 위해 본부와 행정에 피해농가 지원방안을 적극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시지부, 백설기데이 맞아 우리 쌀로 만든 백설기 나눔행사
농협 창원시지부(지부장 김갑문)는 3월 14일 백설기데이를 맞아 농협은행 창원시지부 객장에서 우리 쌀로 만든 백설기(떡) 나눔행사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갑문 지부장과 창원시지부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뭉쳐 객장 방문고객에게 백설기와 음료를 나눠주며 우리 쌀 소비촉진 캠페인을 펼쳤고, 고향사랑기부제 세제혜택과 지역농축산물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김갑문 지부장은 “백설기데이인 3월 14일에 사탕을 선물하는 대신 백설기(떡)를 나눔으로 쌀 소비촉진과 건강한 기념일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며 고향사랑기부제에도 지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 도내 기업 종합금융지원 위한 비전 선포
NH농협은행 경남본부(본부장 조청래)는 12일 경남본부 대회의실에서 관내 기업금융점포 11개 사무소와 함께 ‘경남 2024 시즌 기업여신 베스트 일레븐’ 발대식을 가졌다. ‘고객 중심의 기업종합금융지원 전문 NH농협은행 경남본부’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기업금융을 전문으로 하는 농협은행 11개 사무소가 대표선수로 참석해 경남 주력산업인 방산·조선의 재도약 및 신성장동력 산업 육성지원에 실질적인 종합지원을 통해 지역발전에 농협은행이 앞장 서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구체적인 방안으로 권역별 금융지원 협의체 구성을 통해 정책자금을 활용한 저리자금 지원, 전문적인 외환 인력의 배치를 통한 수출입거래 지원 등 종합적인 금융 솔루션을 최우선으로 제공하고, 분야별 거점점포 및 TF팀 운용을 통해 도내 주력 산업에 대한 선제적인 금융지원이 가능하도록 논의했다.
조청래 본부장은 “도민·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농협은행의 우수한 인력들을 결집해 거래기업에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역할을 기업여신 베스트 일레븐에 주문한다. 특히 4월부터 재개 될 방산정책자금의 집중지원을 시작으로 경남 주력산업인 방산·항공·조선 산업에 선제적인 지원으로 지역대표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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