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공식 선거 유세 첫 일정을 송도 활어위판장에서 상인들과 함께 하고 싶었다."
이 후보는 이날 새벽 5시 포항 송도 활어위판장을 찾아 상인들과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이 후보는 "이곳은 가정 형편이 어려웠던 시절 우리 가족의 삶의 터전이었다. 당시 우리 가족은 위판장을 의지해 살았다. 비린내 나는 위판장은 이상휘를 오늘 이 자리에 있게 한 보석"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상인들의 염원을 담아 반드시 승리해 열심히 일하는 국회의원, 포항 시민을 대변하는 섬김의 일꾼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이 후보는 "지역 현안과 발전 방향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시민이면 누구나 즉석에서 신청하고 유세차에 올라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제안과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시민참여 유세'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휘 후보는 "당초 출마 선언에서 밝힌 것처럼 늘 현장에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소통하는 정치를 하겠다"며, "더 큰 포항⋅울릉을 위해서 시민들의 염원을 반드시 지키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