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르신 식사 제공 및 간병비 지원 강화 등 어르신 복지 확대 추진
- 이만희 후보 "모두가 함께 잘 살 수 있는 영천·청도 위해 끝없이 뛰겠다"
[일요신문] 국민의힘 이만희 후보(경북 영천·청도)가 보육, 의료, 복지 등 시·군민의 실생활과 연관이 높은 세대별 생활 밀착형 공약을 내놓았다.
이만희 후보가 발표한 주요 공약은 신혼부부 및 일하는 부모를 위한 △야간·휴일 진료 가능 달빛어린이병원 운영 추진 △수준 높은 늘봄학교 전면 확대 추진 △배우자 출산휴가 의무화 추진 △산업단지 등 기업 밀집 지역에 '공공형 교육돌봄 통합시설' 설치 의무화 추진 등이다.
또한, 어르신을 위한 △경로당, 노인복지관 등 식사 제공 단계적 확대 추진 △요양병원 간병비 급여화 추진 △재택의료서비스 확대 통한 재가 요양 서비스 개선 추진 △파크골프 등 시니어 친화 체육시설 설치 확대 추진 그리고 청년층을 위한 일자리 연계형 주택공급 추진, 국가장학금·근로장학금 수혜 범위 확대 추진 등도 약속했다.
이만희 후보는 "초저출산으로 인한 인구감소 위기는 현재 대한민국이 직면한 가장 심각한 사회적 문제"라며, "신혼부부의 주거, 자산, 돌봄, 일·가정양립 등 전 과정에 걸쳐 두터운 지원이 시급하며, 청년층의 경우 우선 결혼을 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근무가 가능한 구직과 주택마련을 할 수 있도록 국가가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가 내세운 '달빛어린이병원 운영' 공약은 응급실에 갈 필요가 없는 소아경증환자의 치료를 위해 지정된 의료기관이 평일은 최소 밤 11시, 휴일은 최소 오후 6시까지 진료를 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하는 정책으로 공약이 실현된다면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이 후보는 "고령 인구 증가에 따라 어르신 관련 인프라 확충과 복지 강화도 시급하다"고 말했다.
특히, 경로당 등 노인복지시설의 식사 제공 확대 공약은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들이 경로당 등을 찾으면서 끼니를 해결할 뿐만 아니라 사회적 고립감도 해소하는 선순환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는 것.
이 후보는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당신들의 꽃 같던 젊은 시기를 산업화와 민주화에 헌신했던 어르신들을 당연히 국가가 대우해야 한다"며, "어르신들의 생활 안정과 건강을 위해 복지향상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만희 후보는 "함께 잘 사는 국민의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이 윤석열 정부의 국정 목표이다. 국민의힘은 책임있는 집권여당으로서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영천시민, 청도군민 여러분의 민생에 녹아들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해 이만희가 앞장서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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