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일까지 3명 상시 채용…의료기관 순환근무 수행
[일요신문] 경북대병원(병원장 양동헌)은 '2024년 국립대병원 공공임상교수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지역 필수의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서다.
국립대병원 공공임상교수제는 2022년부터 교육부에서 지원하고 있으며, 국립대병원 소속의 공공임상교수를 선발해 국립대병원과 지역 공공의료기관에 순환근무로 배치해 감염병 등 필수의료 및 수련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북대병원에 따르면 그간 울진군의료원 응급의학과, 영주적십자병원 신경외과 분야에 공공임상교수 2명을 파견해 지방의료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과 협업하며 지역 의료공백을 해소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올해 경북대병원은 오는 7월 2일까지 상반기 상시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채용된 3명은 대구·경북 지방의료원 및 적십자병원 등 7개 기관 중에 지원한 의료기관에 순환근무를 수행 한다.
이번 공공임상교수요원 채용에 관심 있는 의사는 경북대병원 홈페이지 채용공고란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양동헌 원장은 "국립대병원 소속 공공임상교수를 선발해 지역에 배치해 지역의 공공의료 서비스 질이 향상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경북대병원이 지역 거점의료기관으로서 지역 의료기관과 체계적으로 협력해 미충족 의료분야와 지역 필수의료 확충을 위해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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