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4월 29일 ‘아이브 스위치’로 컴백…ZEROBASEONE도 5월 13일 복귀 예정
서머소닉에 출격하는 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은 데뷔 1년도 안 돼 이룬 성과로 평가받는다. ZEROBASEONE은 지난 3월 일본에서 첫 싱글 'ゆらゆら -運命の花-'(유라유라 -운메이노하나-)를 발매했는데, 이들은 데뷔 일주일만 ‘하프 밀리언셀러’를 달성한 바 있다.
아이브도 바쁜 일정을 소화 중이다. 아이브는 세계 최대 규모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Lollapalooza)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롤라팔루자는 8월 1일부터 4일까지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그랜트 공원에서 열린다. 8월 초 롤라팔루자 공연 이후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 무대에서 공연하는 셈이다.
연이어 글로벌 대형 무대에 서는 아이브, 제베원 등 일정을 두고, ‘정면 돌파 의지를 보여준다’는 평가도 있다. 4월 13일 걸그룹 르세라핌이 또 다른 미국 대형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 출연했다가 논란이 된 바 있어, 라이브 무대를 피할 만도 한데 연이어 일정이 계속 잡히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아이돌들은 라이브 무대에 설 때 마다 라이브 실력을 검증하려는 시선을 받곤 한다. 특히 아이브를 두고 소속사는 각각 하이브와 스타쉽으로 다르지만, 르세라핌과 아이브 모두 KPOP 4세대 걸그룹의 대표주자이기 때문에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아이브는 4월 29일 두 번째 EP 앨범 ‘아이브 스위치’(IVE SWITCH)를 발매하면서 컴백했다. 또한 ZEROBASEONE은 오는 5월 13일 미니 3집 ‘You had me at HELLO’ (유 해드 미 앳 헬로우)로 컴백한다.
김태현 기자 toyo@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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