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브렐라’ 마련...전시관 이동 시 관람객 불편 최소화
양심우산은 과학관 앞 버스정류장, 본관 출입구, 야외 꼬마기차 등 7곳에 비치돼 있다.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하고 자율적으로 반납하면 된다.
특히 과학관은 ESG 경영에 앞장서기 위해 행사 후 버려지는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100여 개의 우산을 제작했다. 폐현수막을 재활용한 우산은 발수처리를 통해 방수 및 자외선차단 기능이 탁월하고 우산 반납률도 높아 예산 낭비 방지에도 효과적이다.
이서현 국립부산과학관 전시운영센터장은 “착한 우산으로 환경도 살리고 다가올 장마철과 더운 날씨에도 편안한 관람을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감동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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