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과 우체국 상생의 길 찾기 위해 가이드 배포
‘우체국 추천 맛집 가이드’는 선정된 맛집의 위치와 사진, 메뉴구성 등 간략한 정보가 담겨있고, 우체국과 음식점 등 300여 곳에 비치된다. 책 뒷면의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책을 열람할 수 있다.
배포된 맛집 가이드는 부산·울산·경남권 우체국이 지역의 맛집을 소개하는 책자로 소상공인과의 경제 협력을 통한 공적역할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제작됐다. 온라인으로도 열람할 수 있으며 맛집 가이드에 방문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300만원 상당 경품이벤트도 추진할 예정이다.
‘우체국 추천 맛집 가이드’에는 부산권역 14개 우체국에서 91개의 맛집, 울산권역 3개 우체국에서 18개의 맛집, 경남권역 20개 우체국에서 130개의 맛집을 추천해 총 239곳의 맛집들을 소개하고 있다.
강도성 부산지방우정청장은 “맛집을 소개하는 여러 매체들이 있지만 지역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우체국에서 지역 맛집들을 소개함으로써 부산·울산·경남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면 좋겠다. ‘우체국추천 맛집 가이드’를 계기로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할 수 있는 플랫폼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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