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 인프라 활용 공익광고 무상 게재 및 캠페인 진행
[일요신문] 모빌리티 서비스 리딩 기업 코레일유통(대표 김영태)이 실종아동 찾기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 경찰청, 아동권리보장원은 5월 24일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제18회 실종아동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실종아동 가족과 실종아동 찾기 유공자들을 초청해 표창과 감사장을 수여했다.
코레일유통은 실종아동에 대한 사회적 책임 이행과 실종 예방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2014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공공기관 최초로 실종아동에 대한 공익광고를 진행했다. 공익광고는 역사 광고매체에 무상 게재됐다.
2024년 1월부터는 실종아동전문센터 운영 기관인 아동권리보장원과 협력해 전국 240여 개 철도역 스토리웨이 편의점의 고객 확인용 결제 모니터에 실종아동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매월 2명의 실종아동 사진과 실종 당시 인상착의를 송출하는 등 모빌리티 인프라를 활용해 철도 이용객들이 일상생활 중 실종아동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 4월 신규 출시한 스토리웨이 편의점 PB 샐러드 제품 포장재에 실종아동 신고 캠페인 문구를 표기해 판매하고 있다.
코레일유통 유원종 유통사업본부장은 “관심이 가능성으로, 가능성이 현실이 돼 언젠가 좋은 결실을 맺을 것이라 믿는다”며 “모든 실종아동이 따뜻한 가정으로 돌아가는 날까지 지난 10년에 이어 앞으로도 코레일유통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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