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1,500대 동원 예정…춘천 대표 야간 관광 상품으로 등극
지난해 처음으로 선보인 춘천호수 드론 라이트쇼는 춘천 대표 야간 관광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동원된 드론 1,000대보다 500대 많은 1,500대의 드론으로 공연할 계획이다.
드론 1,500대 공연은 강원특별자치도내에서는 처음이며, 전국에서도 최대 규모 중 하나로 꼽힌다. 비행시간도 지난해보다 늘어난 만큼 춘천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번 축제 기간에서 펼쳐질 주요 공연 내용은 막국수닭갈비 축제, 주요 관광지, 주요행사, 태권도 도시 등이다.
한편, 오는 7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호수드론 별빛마켓에서도 로맨틱한 한여름밤을 주제로 드론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호수드론 별빛마켓에서는 드론 라이트쇼와 함께 사진 촬영 구역, 감성적인 공연, 영화 상영, 먹거리도 즐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처음 시도한 드론 라이트쇼는 춘천 대표 야간 관광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라며 “공연 중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남일 강원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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