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발전소는 안정상태 유지
[일요신문] 월성4호기의 미량의 사용후연료저장조 저장수가 해양으로 새어 나가 원인 점검이 진행되고 있다.
22일 월성원자력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34분께 제20차 계획예방정비 중인 월성4호기(가압중수로형 70만㎾급)에서 사용후연료저장조 냉각계통의 열교환기의 이상을 인지했다.
이후 관련 계통 격리조치 및 시료분석을 수행한 후 사용후연료저장조의 저장수가 해양으로 미량 누설 된 것을 오전 7시 40분께 확인했다,
월성본부는 삼중수소 1.07×1010Bq, 감마핵종 2.39×105Bq이 해양으로 누설된 것으로 평가했다.
이는 원자력안전위원회 고시(방사선방호 등에 관한 기준)에 따른 연간 배출제한치 대비 삼중수소는 10만분의 1(0.001%), 감마핵종은 1000만분의 1(0.00001%)에 해당하는 수준이라는 것이 월성본부의 설명이다.
하지만 해양환경시료 분석을 지속 수행해 해양환경 영향평가를 시행하기로 했다.
월선본부 관계자는 "추가적인 사용후연료저장조 저장수 누설은 없으며, 현재 발전소는 안정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며, "상세 원인을 점검한 후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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