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 시장 “고양시민 모두에게 혜택이 갈 수 있는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망을 만들어가겠다”
민선8기 이동환 시장 취임 이후 2023년도에 최초로 3개 노선(1000번, M7119번, M7731번)이 확정 운행중이다. 올해 M7412번과 고양-가양역-영등포구간(번호 미정) 2개 노선이 추가로 선정됐다.
이는 이시장의 주요 핵심공약인 ‘광역버스 준공영제 참여를 통한 대중교통 공공성 확보’를 이뤄낸 결과다.
신설된 고양-영등포구간(번호미정)은 고양동을 시작으로 삼송-원흥-향동-가양역을 거쳐 영등포를 종점으로 하는 노선이다. 하반기에 운송사업자 모집공고 및 평가․선정 과정을 거쳐 연말에 운행 예정이다.
신설 노선은 비도심지역 및 신규택지지구는 물론 지식산업센터 입주민 교통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고양시 교통 소외 지역민들의 서울 출퇴근길이 더욱 편리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동환 시장은 "경기도 광역공공버스,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시행 등 준공영제를 점차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증진시켜 시민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광역공공버스 2개노선 편입 △시내버스 준공영제 4개노선 △마을버스 준공영제 등을 추진중이다.
김영식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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