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북부지역 바이오산업 육성으로 경기북부 낙후문제 해결책 모색
포럼은 경기도 지역의 바이오산업 인프라를 활용한 다자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지속가능한 바이오산업 발전에 관련한 토론과 공론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포럼을 통해 경기북부 지역 바이오산업의 잠재력을 국내․외에 알리고 구체적 혁신방안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4 경기고양 글로벌 바이오 포럼’은 1,2부로 나눠서 진행된다.
1부에는 HLB생명과학 한용해 대표이사의 ‘바이오산업이 미래 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룩셈부르크 국립보건원 울프 네르바스 원장의 ‘경기도와 유럽의 바이오산업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회가 기획되었다.
2부에는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장 조완제 교수가 ‘바이오 기술을 활용한 국내·외 산학연병 협력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이 외에도 △고양시 우수 바이오기업의 해외진출 사례(루트로닉 박세미 프로) △튜머로이드 기반 항암제 감수성 신기술(엠비디 이상현 상무) △경기도 글로벌 바이오벤처 기업의 항암제 개발 우수사례(지놈앤컴퍼니 차미영 전무)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현업에 종사하는 전문가들을 모시고 경기북부 지역 바이오산업의 성장 잠재력를 도출해 보고, 어떻게 하면 혁신성장을 이뤄낼지 고민해 보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포럼에 관심 있는 바이오 분야 연구자 및 기업 관계자들의 많은 참여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김영식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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