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전당대회 전에는 본회의 처리하는 게 바람직…18일이 통과 마지막 시점”
황운하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4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당론 1호 법안인 ‘한동훈 특검법’에 대해 “18일이 거의 통과 마지막 시점”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7월 23일인데 그전에 본회의 처리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만약에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대표로 선출된 뒤에 처리한다는 건 사실상 어렵지 않겠나. 또 정치 도의상 맞지도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전에 한다면 7월 18일이 거의 통과 마지막 시점이다. 7월 10일쯤에 법사위에 가야 그다음에 1소위를 통과하고 법사위 전체회의를 통과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다만 “10일 상정된다는 것은 확정된 사실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한동훈 특검법에 대해서 더불어민주당은 시종일관 한 번도 반대하지 않았다. ‘처리하겠다’고 동의해왔기 때문에 그래서 그걸 실제로 처리하려는 진정성이 있다면 국힘 전대 전에 해야 하고 전대 전에 하려면 일정상 그렇게 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박찬웅 기자 rooney@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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