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씨 측 변호인, “원래 A 씨 집 가난한 편 아니다. 아파트 전세자금은 A 씨 아버지가 마련해준 것”
카라큘라는 유튜브 커뮤니티에 ‘A 씨가 평범한 대학원생이라고 주장하면서도, 최근 1년 사이 포르쉐에서 4억 원 상당 람보르기니로 차를 바꾸고 명품 쇼핑과 해외 여행을 즐기며 상당한 돈을 썼다고 지적했다. 카라큘라는 이 같은 씀씀이를 봤을 때 A 씨 신분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카라큘라는 “평범한 대학원생이 허구한 날 수천만원어치 명품 쇼핑에 비즈니스 좌석 타고 유럽, 발리, 일본, 태국 등 짧은 시간 동안 참 여기저기 많이도 다니셨다”며 “강남에서도 가장 비싸다는 청담동의 고급 아파트에는 어떻게 혼자 거주하는 거냐”고 묻기도 했다.
또한 카라큘라는 A 씨는 과거 이선균 배우에게 3억 원을 뜯어낸 텐프로 마담 김남희와의 관계와, 재벌 3세 황하나와의 연관성에 대해 지적했다. A 씨 측은 이와 관련해 “황하나와는 아무런 연결고리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카라큘라는 과거 A 씨 행적을 조사해 이를 반박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에 대해 4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A 씨 법률대리인 노종언 법무법인 존재 변호사는 “A씨가 유흥업소에 종사했다는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이어 노 변호사는 “A 씨는 원래도 집이 가난한 편이 아니다. SNS에 게시한 차량이 A 씨 명의인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은 차가 없다. 청담동 아파트는 전세며, 전세자금은 A 씨 아버지가 마련해준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태현 기자 toyo@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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