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민 국회의원(국민의힘, 울산 중구)은 19일 울산시 초등학생과 75 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시내버스 무료화 정책과 손주돌봄 수당 신설 계획을 밝히며 22대 총선 핵심 공약 달성을 밝혔다.
박성민 의원에 따르면 버스 무료화 정책은 단계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올해 9월부터 초등학생 약 6만7천 명이 혜택을 받게 되며, 약 5만7천 명의 75세 이상 어르신은 2025년 하반기에 시행될 계획이다. 이로써 총 12만4천여 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유아 보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손주돌봄 수당도 2025년 상반기부터 새롭게 도입된다. 이 정책에 따라 2세 아동을 돌보는 조부모와 외조부모에게 월 30만 원의 돌봄 수당이 지급될 예정이다.
박 의원은 “이번 공약 이행을 통해 울산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노인 복지를 강화하고, 육아 지원을 확대해 젊은 부모들의 부담을 덜어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울산시와 긴밀히 협력해 정책 시행에 필요한 세부적인 운영 방안과 예산 확보 계획을 수립 중”이라며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원활한 정책 시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성민 의원은 이러한 공약 이행이 울산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실현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한편 19일 국회에서 열린 박정희 전 대통령 부부를 소재로 다룬 다큐 영화 시사회에 참석한 박성민 의원은 다큐영화를 제작한 김흥국 씨로부터 대관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다는 격려인사를 받았다.
#서범수 의원, LH공사 부산-울산본부장 국토위서 강력 질타
울산 울주군 서범수 의원(국민의힘, 재선, 국토교통위원회)은 20일 울주군 서사-다운(다운2)지구의 지구외 연결도로를 비롯한 기반시설 추진 현황과 관련해 LH 부산울산지역본부장을 만나 관련 인프라 구축 기간 단축 방안을 보고 받았다고 밝혔다. 2020년부터 시작된 서사-다운지구 사업은 입주 시점 대비 외부와 연결되는 지구외 연결도로의 개설이 지연되면서 입주예정자들의 큰 불편이 예상되고 있는 상황이다.
서범수 의원은 “국민들은 일반적으로 택지개발지구 입주시 교통, 교육, 상권 등 생활 기반시설이 당연히 조성돼 있을 것으로 생각하는데, 도로가 수 년 뒤에나 완공된다고 하니 기가 막힐 따름”이라며 이에 대한 LH의 대책을 따져 물었다. 이에 LH 본부장은 “노선별로 1년에서 2년까지 도로개설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답했다.
서범수 의원은 같은 날 이어진 국토교통위원회 소관기관 업무보고에서도 LH의 대책 마련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서 의원은 LH 이한준 사장을 향해 “주택과 기반시설 공급시기의 괴리로 입주자들은 사기분양이라고까지 얘기까지 하는 상황”이라면서 “입주 완료 후 5년 뒤에나 도로가 완공된다면, 어느 입주자들이 납득을 할 수 있겠느냐”고 말하며 빠른 시일 내에 해결책을 마련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한준 사장은 “택지공급은 주택 뿐 아니라 도로 등 기반시설도 함께 공급되어야 하는 것이 맞다”면서 조속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서 의원은 국토교통부 김규철 주택토지실장을 상대로 “LH에게만 맡겨 놓고 수수방관 할 것이 아니라, 국토부가 책임지고 조정 역할을 해야 한다”면서 국토부의 역할과 함께 전국의 유사한 사업장에 대한 전수조사 추진을 주문했다. 앞서 18일에는 울산과 양산, 부산의 1시간 생활권 달성을 위한 울산~양산~부산 광역철도의 예비타당성 통과 건의 기자회견에 참석해 지역 발전을 위한 광역 교통망 확충에 힘을 실었다.
한편 서 의원은 22대 전반기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에 참석하여 국민의힘 간사로 선임되기도 했다. 향후 국토교통 분야 뿐만 아니라 여성가족 분야에서도 맹활약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광역시의회 안수일 시의원, 태화강변 생태계 교란 형장 방문\
울산광역시의회 안수일 의원은 20일, 시 관계자와 함께 태화강변 생태계 교란 유해식물 제거 활동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태화강변에 환삼덩굴, 돼지풀, 가시박 등의 유해 식물로 뒤덮여 토종 생태계가 교란되고, 자생식물이 퇴출되는 위기에 놓여 있어 자생식물 성장을 방해하는 유해 식물들을 집중적으로 제거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 “생물다양성에 큰 위협이 되는 유해식물을 제거해 태화강 생태계를 보전하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지켜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올가을에도 시민과 관광객이 아름다운 태화강 풍경을 즐길 수 있도록 유해식물 제거 작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울산남구의회, '제263회 제2차 본회 의사일정' 끝내
울산 남구의회(의장 이상기)는 19일 제263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0일간의 의사일정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제2차 본회의에는 김장호 의원이 발의한 △남구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보험 가입 및 지원 조례안과 임금택 의원이 발의한 △남구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남구에서 제출한 ‘울산광역시 남구 세입징수 포상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3건의 조례안을 원안 가결하고, ‘신정1동 도시재생사업 활성화계획(안) 수립에 따른 의견청취의 건’에 대해 찬성 의견을 채택했다.
이날 5분자유발언에서는 박인서 의원이 ‘남구의회 공무국외출장 추진에 대한 소회’를, 임금택 의원이 ‘국민의 힘 의원들은 협약서 내용을 이행하라’를 주제로 각각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임시회는 후반기 원구성 완료 후 첫 의사일정으로 2024년도 주요 업무를 보고 받고 조례안과 의견 청취의 건 등 모두 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상기 의장은 폐회사에서 “장마철 피해가 없도록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달라”며 “의회는 앞으로 한 달간의 비회기 기간에도 지역을 대표하는 일꾼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의회는 회기가 없는 다음달 1일부터 29일까지 하절기 의원 1일 민원담당제를 운영하며 민원 해결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울주군의회, '제233회 임시회[ 개최 공고
울산시울주군의회(의장 최길영)은 오는 7월 24일 오전 1시 울주군의회 본회의장 4층에서 제233차 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법 제54조제3항 및 울산광역시 울주군의회 회의운영에 관한 조례 제3조제2항에 의한 임시회 소집요구가 있으므로 이에 지방자치법 제54조제4항에 따라 제233회 울산광역시 울주군의회 임시회를 연다고 공고했다.
김기봉 울산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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