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예방 교육은 관내 간호학 교수가 강사로 나섰으며, △치매 정의와 유병율 △치매 예방을 위한 수칙 3.3.3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치매 이해 △치매 환자 의사소통 방법 △치매 파트너의 역할 △치매안심센터 사업 소개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 후에는 치매 파트너 등록을 위한 서약서를 작성했고, 치매안심센터 사업 홍보물을 배부했다.
또한 어르신들이 치매 증상을 조기에 인식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치매 선별검사도 진행했다. 치매 조기검진은 1차 선별검사, 2차 진단검사, 3차 감별검사로 진행되며 치매 검사 결과 인지저하가 의심되는 경우 소득 기준에 따라 진단검사비를 지원받으며, 최종적으로 치매로 진단되면 치매 치료비 및 기저귀 등의 조호 물품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 발견과 예방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찾아가는 치매 예방 교육 및 검진 사업으로 치매 유병율을 낮추고 나아가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평택시 보훈단체와 연계해 치매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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