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한부모 등 양육 공백 가정에 아이돌보미 1대1 서비스 제공
시는 아이들 놀이공간 확충과 거점형 아이 돌봄 공간인 ‘포천애봄365 신읍센터’를 개관하는 등 ‘돌봄’에도 앞장서고 있는 가운데 공적 돌봄 공간을 이용하지 못하는 가정들을 위해 돌보미가 직접 찾아가는 1대1 아이돌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아이돌봄 서비스는 맞벌이, 취업, 한부모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찾아가 1대1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각 가정별 사정에 따라 시간제 서비스와 종일제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시간제 서비스는 생후 3개월 이상 만 12세 아동을 대상으로 등·하원, 보육, 놀이 활동, 식사 및 간식 제공 등을 지원한다. 종일제 서비스는 생후 3개월 이상 36개월 이하 영아를 대상으로 이유식 먹이기, 젖병 소독, 목욕 서비스 등의 돌봄을 제공한다.
아이돌봄 서비스는 소득기준 등 가구 여건에 따라 이용료 본인부담금의 일정액을 정부에서 지원한다.
본인부담금은 1,744원에서 9,304원 사이로(시간제 기본형 기준 시간당 가형 1,744원, 나형 4,652원, 다형 9,304원) 사적 돌봄보다 더 저렴한 가격으로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기준 중위소득 150%를 넘어서 정부 지원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 가정도 전액 본인 부담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아이돌봄 서비스는 관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복지포털 사이트 복지로(www.bokjiro.go.kr)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기준 중위소득 150%를 초과해 정부 지원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 경우 아이돌봄 서비스 누리집(www.idolbom.go.kr)을 통해 사업을 직접 신청하면 된다.
최남일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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