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울러 경찰은 화재 초기 대응에 관여했던 호텔 매니저 A 씨를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추가 입건했다. 이에따라 이 사건 관련 입건자는 총 3명으로 늘었다.
경찰은 전날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호텔 실업주 B 씨와 명의상 업주 C 씨 등 2명을 입건하고, 이들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를 취했다.
해당 호텔은 올해 4월에도 자체 소방점검을 진행해 그 결과를 부천소방서에 통보했다. 당시에는 지적사항이 하나도 나오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른 시일 내 압수물을 분석한 뒤 화재 발생 경위 및 불이 빠르게 확산해 인명피해를 키운 경위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은 이번 화재 생존자와 목격자, 호텔 직원 등 24명에 대한 참고인 조사를 마쳤다.
앞서 지난 22일 오후 7시 34분 부천 호텔 화재로 투숙객 중 7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쳤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사망자 7명 사인에 대해 “5명은 일산화탄소 중독, 2명은 추락사”라는 구두 소견을 경찰에 전달했다.
김정아 기자 ja.kim@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