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복구로 오수역류 및 저지대 도로 침수 피해 막아
25일 오전 10시 30분경 고양시 벽제수질복원센터의 전기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로 인한 전기공급 차단으로 하수 유입이 불가능해져 오수역류 및 저지대 도로 침수 등이 예상됐다.
시는 재난재해 시스템을 통한 신속한 대처로 25일 저녁 복구를 완료하고 시스템을 정상 가동시켰다.
이동환 시장은 "상하수도 시설은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되는 만큼 시민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신속한 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철저한 사전점검으로 재발을 방지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전 화재감식반은 화재 원인에 대해 폭염으로 인한 기중차단기 과열이라고 밝혔다.
김영식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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