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응급처치 후 구급대가 여러 병원에 전화했지만 이송을 거부 당했고, 현장에서 50km 떨어진 부산 고신대 병원에 약 30분 만에 도착할 수 있었다.
병원 검사 결과 A 씨는 등뼈 골절로 폐가 손상될 수 있어 긴급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그러나 해당 병원은 의료진이 부족해 수술이 불가했다.
수술이 가능한 다른 곳을 알아보던 중 A 씨는 결국 사고 4시간여 만인 이날 낮 12시30분께 숨을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고신대병원 측은 “응급실은 여러 전문의가 돌아가며 담당하고 있어 운영이 되지만, 수술이 가능한 흉부외과 전문의는 당시 수술할 수 없는 상태여서 다른 병원을 알아보고 있었다”며 “의정 갈등 상황으로 전공의가 부족한 상황에서 일어난 일”이라고 밝혔다.
김정아 기자 ja.kim@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