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배급사 CJ ENM 등에 따르면 베테랑2는 17일 오전 누적 누적 관객 수 315만 1465명을 돌파했다. 이는 영화 ‘파묘’의 7일, ‘서울의 봄’의 10일에 비해 더 빠른 기록이다.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 형사 서도철(배우 황정민)과 같은 팀에 들어온 막내 형사 박선우(배우 정해인) 등이 연쇄살인범을 쫓으며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전편 베테랑은 누적 관객 1000만 명 이상을 기록한 바 있다.
베테랑2는 이번 제77회 칸영화제 비경쟁부문 초청을 받았다.
배우 황정민은 지난 21일(현지시간) 칸 현지에서 가진 언론 인터뷰에서 촬영 과정에 대해 “9년 만이라, 너무 틈이 길다 보니 1편의 좋았던 기운을 다시 되살릴 수 있을까 부담감이 컸다”면서 “10년이 지났는데도 그냥 얘기하지 않아도 (배우들이) 다 알아서 각자 동선을 맞췄어요. 그 기운이 너무 좋아서 되게 행복했던 경험이었다”라고 말했다.
배우 정해인은 현지 인터뷰에서 “저는 영화를 그렇게 많이 하지도 않았고, 오래된 배우가 아니어서 뭔가 좀 실감이 잘 안 났어요. 긴장을 많이 했는데 최대한 덜 긴장한 것처럼 보이려고 하루 종일 노력을 많이 했던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이강훈 기자 ygh@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