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올해로 세 살인 독일의 로랑 슈바르츠는 ‘신동 화백’으로 불린다. 현재 슈바르츠가 그린 그림 가운데 일부는 7000달러(약 900만 원)에 팔릴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이미 인스타그램에서 8만 명이 넘는 팔로어를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유명인이 됐다.
슈바르츠의 부모가 아들의 그림에 대한 열정을 처음 발견한 건 지난해였다. 당시 이탈리아로 휴가를 떠난 부모는 호텔 액티비티 룸에서 그림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는 아들을 발견하고는 깜짝 놀랐다. 남다른 재능을 발견했다고 생각한 부모는 집안에 아들을 위한 작업실을 마련해 주었다. 그렇게 시작된 슈바르츠의 작품 활동은 1년 넘게 이어지고 있다. 밝고 다채로운 스타일이 주를 이루며, 생동감 넘치는 작품들은 이미 유럽의 예술 축제에서 여러 차례 전시되기도 했다.
작품을 판매해서 얻은 수익금 전액은 현재 은행 계좌에 차곡차곡 저축되고 있다. 부모님은 “아들이 18세 성인이 되기 전에는 아무도 은행 계좌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슈바르츠의 이런 천부적인 재능은 어쩌면 유전에 따른 것일지도 모른다. 슈바르츠의 아버지와 할아버지 또한 예술가였기 때문이다. 다만 슈바르츠가 아버지와 할아버지의 작품에서 직접적인 영향을 받았는지는 확인할 길이 없다. 출처 ‘피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