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방형 교육, 학부모 대상 독서 교육 등 과학적 소양 함양 기회 마련
[일요신문] 국립부산과학관은 성인 대상 교육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국립부산과학관은 유아부터 성인을 위한 전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으며 가을을 맞아 성인 대상 교육 ‘과학 아뜰리에’와 ‘학부모 과학살롱’을 마련했다.
‘과학아뜰리에’는 과학적 요소를 더한 공방형 교육 시리즈로 10월에는 나무를 주제로 한 우드아뜰리에로 진행된다. 나무가 목재가 되는 과정을 알아보고 우드카빙(목공예)을 통해 나만의 나무화병을 만들어 볼 수 있다. 교육은 19일 과학관 3층 교육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학부모 과학살롱’은 우리 아이가 과학관에서 배우는 방식으로 과학적 소양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6일과 27일에는 메이커 교육의 일환으로 재봉틀로 에코백을 만들고, 20일에는 ‘과학독서로 알아보는 나다움’을 주제로 뇌과학에 대해 탐구해본다.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국립부산과학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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