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캠프에서 모금한 2차 펀드가 출시 22시간 만에 100억 원을 달성했다. 사진제공=문재인 |
문 후보 측 선대위 우원식 총무본부장은 29일 브리핑에서 “담쟁이펀드 시즌2가 출시 22시간 만인 오늘 오전 10시에 100억 원을 모두 모아 모금을 마감했다”고 말했다.
우 본부장은 “지난 10월 22일 출시돼 56시간 만에 200억 원을 모금한 1차 펀드와 22시간 만에 100억 원을 모금한 2차 펀드를 합쳐 문재인 펀드는 총 300억 원 모금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문재인 펀드는 1, 2차에 이어 ‘문재인 펀드 시즌3’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 후보 캠프 측은 ‘펀드 시즌3’는 선거자금이 아니라 ‘투표약속’을 모으는 방식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캠프 측에서는 ‘시즌3’은 일명 ‘3․7․7 펀드’로 3000만 명 이상의 투표 참여로 77% 투표율을 달성한다는 의미라고 덧붙였다.
이우중 인턴기자 woojoong@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