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공지능(AI) 시스템 가동 '안전관리' 실시
- 홍성주 재난안전실장 "시민들에, 제야의 타종행사 전·후 클럽골목 방문 자제해 달라"
[일요신문] "성탄절, 제야의 타종, 해맞이 등 연말연시를 맞아 다중운집으로 인한 인파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대구시가 다중운집 인파 사고 우려 지역, 행사 등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인공지능(AI) 시스템을 가동해 안전관리를 펼친다.
성탄절, 제야의 타종행사, 해맞이 행사 등 연말연시를 맞아 추진됐다.
연말연시 안전관리 대책 기간은 행정안전부에서 정한 12월 20일부터 내년 1월1일까지다.

올해 연말연시에도 지난 핼러윈 때와 같이 동성로 클럽골목 등에 설치된 CCTV의 피플카운팅 기능을 활용, 1㎡당 4명 이상 시 인파 분산 조치(행안부 기준: 5명/㎡이상 시 위험)를 하기로 한 것.
시는 핼러윈 때보다 연말연시에 동성로 일대 인파가 더 밀집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이에 연말연시 인파관리에 만전을 다할 방침이다.
지난해 사례를 보면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열리는 제야의 타종 행사 전·후로 인접한 클럽골목과 해당 인파가 서로 연계돼, 동성로 클럽골목에 인파가 밀집하는 경향이 있었다.
이에 시와 중구청은 제야의 타종 행사에 대비한 인원과 별도로 소방, 경찰 등과 함께 100여 명이 동성로 클럽골목 안전관리를 실시하고, 제야의 타종행사가 끝나는 1월 1일 0시 30분경부터 제야의 타종행사 근무 인력이 일부 합류해 새벽 3시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제야의 타종행사를 포함한 동성로 일대 인파가 해산하는 1월 1일 새벽이 오면, 대구시 산하 각 구·군에서 진행하는 15곳 해맞이 행사진행에 대한 안전관리 상황도 점검하고 만약의 사고에 대비한다.
홍성주 대구시 재난안전실장은 "제야의 타종행사 전·후로 동성로 클럽골목에 인파가 많이 밀집되는 경향이 있어 이를 중점적으로 관리할 것"이라며, "시민들께서도 이 시간대에 클럽골목 방문을 자제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