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 창업을 만나다!’를 주제로 로컬 창업의 중요성과 가치를 조명하며 학계와 산업계의 전문가, 창업자, 연구자들이 모여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경상국립대 로컬콘텐츠중점대학사업단(단장 송인방) △동국대 로컬콘텐츠중점대학사업단(단장 박종구) △충남대 로컬콘텐츠중점대학사업단(단장 윤주선) △계명대 로컬콘텐츠중점대학사업단(단장 김범준)이 참여한 가운데 로컬콘텐츠 특별세션을 진행했다. 부경대, 서강대, 창원대, 공주대, 부산대 등 소속 교수와 연구자들이 토론자 및 발표자로 참여하는 등 전국 9개 대학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권진회 경상국립대 총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학술대회가 로컬 창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중요한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는 총 3부로 진행됐다. 메인세션에서는 송인방 아름다운마을연구소 소장의 개회사와 권진회 경상국립대 총장의 환영사로 시작해 방대욱 다음세대재단 대표이사가 ‘로컬을 살리는 비영리 스타트업’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했다.
발표세션에서는 각 대학 및 연구소에서 로컬 창업 연구사례를 발표했다. 경상국립대, 계명대, 부경대 등 주요 대학 연구진들이 발표자로 나서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연구성과와 경험을 공유했다.
토론세션에서는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위한 대학의 로컬창업 촉진 역할’이라는 주제로 토론이 열렸다. 경상국립대 창업대학원 박상혁 교수의 진행으로 경상국립대 창업대학원 신용욱 교수, 다음세대재단 방대욱 대표이사, 아름다운동행 양정숙 대표, 꿈을짓는학교 구관혁 대표, 삼천포레스트 최광운 대표 등 학계 및 산업계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로컬 창업의 방향성과 전략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펼쳤다.
네트워킹세션에서는 아름다운마을연구소와 다음세대재단 간의 업무협약식과 네트워킹 만찬이 진행돼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아름다운마을연구소와 다음세대재단은 이번 협약에서 로컬창업 비영리 생태계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간 발전 불균형과 사회혁신 생태계 내 격차 문제를 배경으로 이뤄졌다. 아름다운마을연구소와 다음세대재단은 이러한 문제 인식을 바탕으로 지역 문제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비영리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그들의 지속 가능한 활동 기반을 마련하는 데 뜻을 모았다.
송인방 아름다운마을연구소 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지역 창업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로컬 창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참여자 모두 서로의 경험과 아이디어를 나누고, 로컬 창업의 비전을 함께 만들어가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하이브리드 전기 추진 해양수산탐사실습선’ 기공식

이날 기공식에는 이정석 학장과 안영수 건조단장, 이태주 행정본부장, 안종갑 건조단 실무위원장 등 경상국립대 관계자와 ㈜삼원중공업 한창범 대표이사, 군산대 최연성 부총장, ㈜한국해사기술 강영근 부사장, 한국선급 고봉찬 군산지부장 등 건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경상국립대 참바다호 대체 하이브리드 전기 추진 해양수산탐사실습선은 총 190억 원의 예산으로 2023년 11월 ㈜삼원중공업과 건조 계약을 체결한 후 2025년 7월에 대학에 인도돼연해 해양 조사, 수산자원 연구, 학생 실습 등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정석 학장은 “내년에 인도되는 최첨단 장비를 갖춘 해양수산탐사실습선은 경상국립대 교수, 연구원, 학생들의 해양수산 연구·조사와 현장실습을 지금보다 더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수행하도록 도움을 줄 수 있어 우수한 연구성과 도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참바다호 대체 해양수산탐사실습선 규모는 총톤수 약 212톤, 전장 39m, 형폭 7.7m, 항해속력 14노트, 승선 인원은 37명이며, 하이브리드 기술을 이용한 친환경 전기추진 방식으로 운영된다.
#동계방학 해외 파견 영어연수 운영

1월 13일에는 학부 재학생 30명을 캐나다 토론토메트로폴리탄대학으로, 1월 27일에는 15명을 선발해 미국 네바다대학-라스베이거스에 파견할 예정이다. 경상국립대는 지난 하계방학 때는 학부 재학생 48명을 필리핀 라살아라네타대학과 미국 네바다대학-라스베이거스에 파견한 바 있다.
연수생들은 라살아라네타대학에서 최적화된 학습을 위한 레벨 테스트를 치르고, 수준별 원어민 수업을 기반으로 한 커리큘럼에 따라 4주 및 8주간의 연수기간에 일대일 수업 및 그룹별 수업으로 구성된 다양한 방식의 실용영어 및 영어회화 교육을 받게 된다.
그뿐만 아니라 연수기간에는 민도르섬, 팍상한폭포 투어와 같이 현지 문화체험도 병행한다. 경상국립대는 이번 영어연수에 참가하는 일반지원자·통폐합학과 재학생에게는 연수비용을, 가계곤란 재학생에게는 연수비용 및 항공료 일부를 정액 지원한다. 특히 연수기관인 라살아라네타대학에서는 현지 담당자와 안전 관리자가 24시간 대기하고, 경상국립대와 지속적인 연락 체계를 구축, 학생들이 안전하게 연수에 몰입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