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통합부산관은 ‘CES’ 행사장인 글로벌 파빌리온(Global Pavilion) 내에 위치하며, 8개 부서·기관과 협력해 총 25개의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통합부산관’은 1월 7일 개관식을 시작으로 10일까지 운영된다. 참여하는 부산의 혁신기업 23개 사의 전시를 지원하며 지역의 혁신 기술과 제품을 홍보할 예정이다.
7일 오전 10시 30분(현지시간) 박형준 시장, 킨지 패브리지오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회장, 강석훈 한국산업은행 회장,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관 개관식이 개최됐다. 시는 ‘팀 부산(TEAM BUSAN)’이라는 표어(슬로건)를 내걸고 23개 부산 혁신기업과 함께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등과 협력해 기업들의 세계적(글로벌)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그간 적극적인 지원 결과, 역대 최다 규모로 ‘CES 혁신상’을 수상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으며 이를 바탕으로 ‘CES 2025’에서의 성공적인 참가를 기대하고 있다. ‘CES’ 참여기업들로 구성된 ‘팀 부산’을 결성해 지난해 11월에 발대식을 개최하고 지원기관과 협력해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사전 역량 강화 교육 △영어 기업 투자설명회(IR) 피칭 △글로벌 전략 설명회를 실시했다.
특히 올해는 예년과 달리 ‘CES 혁신상’ 지원기업의 모집 기간을 당기고, 시가 적극적인 기업별 일대일(1:1) 맞춤형 지원 전략을 펼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역대 최다 규모로 ‘CES 혁신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박 시장은 지난 6일 ‘CES 2025’ 현장을 직접 찾아 첫 공식 일정으로 엔비디아 최고 경영자(CEO) 젠슨 황의 기조연설에 참석했다. 젠슨 황 최고 경영자(CEO)는 5년 만에 ‘CES’ 무대에 올라 인공지능(AI), 가속 컴퓨팅 기술 등 혁신적 기술의 진화와 미래 전망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번 연설은 인공지능(AI) 기술과 반도체, 데이터 중심 산업 생태계에서의 최신 유행(트렌드)과 적용 가능성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로, 젠슨 황은 이날 인공지능(AI) 기반 기술이 세계적(글로벌) 산업의 판도를 바꾸고 있으며, 미래 도시와 산업의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동력임을 강조했다.
박형준 시장은 “‘CES 2025’는 부산이 추구하는 미래 비전과 글로벌 기술 혁신을 접목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며, 이번 행사를 통해 경험하고 형성할 글로벌 네트워크와 파트너십은 향후 부산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커다란 자산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파 대비 긴급 상황점검…취약계층 보호에 최선

7일는 노숙인종합지원센터와 쪽방상담소를 방문해 노숙인들을 위한 쉼터 운영 실태와 급식 제공에 어려움이 없는지를 점검했다. 시는 노숙인종합지원센터 3곳과 쪽방상담소 2곳을 쉼터로 운영하고 있으며, 좌천동에 소재한 부산희망드림센터는 휴일 없이 매일 2회(중·석식) 무료 급식을 제공한다.
특히 시는 9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한파 예보 기간에 거리 노숙인 보호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직접 야간순찰(아웃리치)을 나가 한파에 노출된 노숙인들을 응급잠자리와 구호방으로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시는 한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노숙인 공동대응반’, ‘현장대응 전담팀’, ‘응급잠자리 및 구호방’ 운영, 경로당 운영비 20만 원 추가지원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다.
‘노숙인 공동대응반’은 시, 구·군, 경찰, 소방, 노숙인시설 관계자 등으로, ‘현장대응 전담팀’은 거리 노숙인의 현장 건강관리 강화를 위해 총 3개 팀, 16명으로 구성돼 운영 중이다. ‘현장대응 전담팀’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5개월간 운영한다.
겨울철 거리 노숙인들이 응급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응급 잠자리와 인근 숙박업소와 연계한 응급구호방을 운영하며, 고시원 월세와 교통비 등 임시주거비도 3개월간 지원한다.
정태기 시 사회복지국장은 “갑작스러운 한파에 거리 노숙인과 쪽방주민이 생활하시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따뜻한 공동체 속에 함께 있다는 것을 느끼시도록 힘쓰겠다”며 “이들뿐만 아니라 독거노인, 활동이 어려운 장애인 등도 한파 피해를 보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2025년 장애인 집합정보화교육’ 기관 모집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장애인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정보 활용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2025년 장애인 집합정보화교육’을 운영할 교육기관을 오는 1월 1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5년 장애인 집합정보화교육’은 정보 취약계층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수준별·맞춤별 정보화 교육을 무료로 실시하는 지원사업이다.
올해는 총 4곳의 교육기관을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법령에 따른 비영리법인, 사회복지법인이나 이에 준하는 자격을 갖춘 기관·단체, 대학 부설 평생교육원이면 가능하다. 교육기관은 10명 이상의 수강생이 동시에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피시(PC)·인터넷 등 정보화 교육 제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면 된다.
시는 선정평가 심의위원회와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4개 기관을 확정하고, 선정된 기관에 강사비와 교육 운영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국고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 이(e)나라도움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매년 등록장애인의 눈높이에 맞춘 정보화 전문 교육을 하고 있으며, 특히 실생활 서비스 활용 능력(키오스크 사용 등) 향상, 인터넷 뱅킹 등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인터넷 활용 능력 교육을 포함해 진행하고 있다. 올해 교육은 장애인(등록장애인 및 직계가족)을 대상으로,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총 9개월간, 이번 공모에 선정된 교육기관 4곳에서 개별 홍보 등을 통해 교육생을 모집해 무료로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 시간은 기관별로 연 720시간 이상이며, 교육 과정은 정보화 교육과정 공통 지침을 참고해 △초급(인터넷, 한글, 20% 이내) △중급(엑셀, 파워포인트, 20% 이상) △고급(자격증, 10% 이상)으로 구성되며, 모바일 과정은 전체 과정수의 50% 이상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