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지만 아파트 주민들의 항의가 빗발치자 결국 집주인은 직접 아파트를 찾았고, 현관문을 연 순간 눈앞에 펼쳐진 광경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벽 한쪽에는 닭장이 층층이 쌓여 있었고, 온 집안에는 닭들이 이리저리 돌아다니고 있었다. 2년 동안 이런 상태였으니 집안 상태가 멀쩡했을 리 만무였다. 깨끗이 인테리어를 하고 세를 주었던 아파트는 그야말로 엉망진창이었다.
화가 난 집주인은 ‘디안시뉴스’를 통해 “악취가 심했다”라고 말하면서 “바닥과 벽이 모두 심하게 훼손되어 있었다. 전체적으로 수리가 필요하고, 완전히 새로 인테리어를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사람이 살 수 없을 지경이다”라고 하소연했다. 그러면서 그는 “지난 2년 동안 받은 월세로는 아파트 수리에 턱없이 부족하다”고 말하면서 이 사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온라인을 통해 조언을 구하고 있다. 출처 ‘디안시뉴스’.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