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력 인정 문해교육은 학령기 배움의 기회를 놓친 만 18세 이상 비문해 및 저학력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문자 해득 능력을 키워 초등·중학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2014학년도 학력 인정자 196명을 시작으로 2024학년도 138명(초등 87명, 중학 51명)이 학력 인정을 받아 총 1,803명의 초등·중학 학력 인정자를 배출했다. 이번 학년도 학력 취득자 중 최연소 연령은 47세(초등과정 이수자)이며, 최고령 연령은 85세(초등과정 이수자 3명)이다.
최윤홍 교육감 권한대행은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아름다운 도전과 열정은 우리 모두에게 큰 감동”이라며 “우리 교육청은 만학의 어르신들이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문해·평생 교육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산업안전보건 업무 컨설팅 나서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최윤홍)은 17일부터 올해 11월초까지 관내 유치원 포함 공·사립학교, 교육행정기관 122곳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 업무 컨설팅’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교육 현장의 산업 안전보건 업무 역량을 키우고,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여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컨설팅 미실시 학교·지난해 산업재해 발생 기관 등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운영한다. 시교육청 소속 안전관리자와 중대재해 전담 인력이 2인 1조로 팀을 꾸려 현장 밀착형 컨설팅을 진행한다. 이들은 근로자들의 건강을 해칠 우려가 있는 유해·위험 요인 파악, 그에 따른 개선 대책 지도·조언에 중점을 두고 컨설팅에 나선다.
특히 올해는 학교별 시간을 늘려 더욱 꼼꼼하고 내실 있게 컨설팅을 운영할 방침이다. 오전에는 산업재해 관련 각종 법정 서류 구비 여부 등 행정 분야 위주로, 오후에는 학교 관계자들과 급식실 등 작업 현장을 둘러보며 유해·위험 요인을 파악하는 시설 분야 위주로 나눠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컨설팅 후에는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개선 방안 모색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부산교육청은 학교(기관) 담당자들의 산업 안전보건 업무 이해도를 높여, 현장의 산업재해 발생을 예방하고 안전 체계를 구축하는 데 이번 컨설팅이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최윤홍 부산광역시교육감 권한대행은 “이번 컨설팅은 산업 안전보건 업무 역량을 키워주는 것은 물론,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산업재해 없는 쾌적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생성형 AI와 함께 생각하고, 질문하는 수업’ 교수-학습자료 개발·보급

개발된 자료는 2025년 2월 10일 모든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보급됐다. 이 자료들은 ‘2025학년도 새학년 함께 준비하는 달’ 기간 동안 교사들이 수업 및 평가 계획을 수립하는 데 활용이 된다.
‘생성형 AI와 함께 생각하고, 질문하는 수업’은 2024년부터 추진된 ‘질문하는 수업’에 생성형 AI, 에듀테크 등 디지털 기반 요소를 접목해 확대·발전시킨 수업모델로, 2025년 부산광역시교육청이 추진하는 수업 혁신 방향과 맞닿아 있다. 이 수업 모델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학생 맞춤형 질문을 통해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사고하고 몰입해 개념을 이해·응용·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생성형 AI, 질문 수업과 만나다!’ 자료집은 중·고등학교 모든 교과에서 활용되도록 중학교 5개 교과(국어, 영어, 수학, 사회·역사·도덕, 과학), 고등학교 5개 교과(공통국어, 공통영어, 공통수학, 통합사회, 통합과학)로 개발됐다. 내용은 생성형 AI 활용 질문 수업의 필요성 및 질문 유형, 질문 기반 수업 디자인 방법 등에 대한 이론과 6차시 분량의 교수-학습 과정안 및 평가 계획,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예시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번 자료집은 ‘AI 활용 질문하기-생각하기-표현하기-협력적 문제 해결하기’의 개념학습과 적용학습을 융합한 수업 모듈을 적용해 각 수업 단계에 적합한 질문(도입질문-핵심질문-정리질문)을 개발했고, 생성형 AI를 활용한 토론, 글쓰기 등의 표현활동과 실생활 속 문제 발견 및 협력적 해결 과정을 질문과 연계하여 제시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학교 현장에서 수업 공개 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질문 기반 교수-학습 지도안 양식 3종(세안, 약안)과 최신 수업의 방향을 구조화한 수업 참관록 2종을 개발했고, ‘생성형 AI와 함께 생각하고, 질문하는 수업’의 구체적 실천을 위한 수업 개념 및 수업 모형, 교사의 ‘수업 실천 1, 2, 3!’ 내용을 담은 홍보 포스터도 함께 보급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최윤홍 교육감 권한대행은 “이번 ‘생성형 AI와 함께 생각하고, 질문하는 수업’을 위한 다양한 교수-학습 자료 보급을 통해 교사와 학생 모두가 질문을 통해 사고하고, 생성형 AI를 활용해 탐구하는 변화된 수업 모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육의 시대적 변화와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교실 수업 혁신과 교사의 수업 전문성 신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현장 중심 교수-학습 자료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