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육관이 조성되면 체육시설 인프라가 부족했던 인근 공단 근로자들과 마을 주민들이 역도장, 족구장, 탁구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특히 김해 첫 역도 종목 중심의 체육관이어서 눈길을 끈다. 과거 역도는 엘리트 체육이라는 인식이 강했으나 최근에는 생활체육으로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와 함께 김해시 역도단 소속 선수들은 지난 2023년 아시안게임과 2024년 전국체전 등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시민들의 큰 관심은 물론 미래 역도 선수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큰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시는 관내 역도를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는 시설이 부족해 해당 시설을 지역사회 건강 증진과 엘리트 체육인 육성을 위한 복합공간으로 조성해 각종 대회 유치 등으로 경제적 파급효과를 창출할 방침이다.
홍태용 시장은 “새로운 체육관 건립은 건강한 김해를 위한 투자가 될 것”이라며 “단순한 체육시설 확충에 그치지 않고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과 김해시 미래 스포츠 인재 양성을 위한 시설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5년 청년 로컬 브랜딩 스쿨 교육생 모집

이번 교육은 창업을 준비하고 있거나 개인 사업체를 운영 중인 청년에게 로컬 브랜딩 교육과 우수교육생 창업지원금 지원을 통해 지역 브랜드를 개발하고 청년 창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오는 3월 8일부터 5월 3일까지 9주간 청년어울림센터(Station-G 삼방)에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김해 로컬자원에 대한 탐색 △고객 및 사용자 프로파일링 △솔루션을 통한 아이템 구체화 △환경분석(시장분석, 경쟁사분석) △MVP test, 비즈니스 모델 설정 및 마케팅 전략 등을 다룬다. 김해시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청년(19~39세)으로 로컬 브랜딩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신청서를 작성해 기한 내 청년어울림센터 대표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이 많이 참여해 김해를 대표하는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어가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시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년 본예산 편성 주민참여예산 제안 공모

공모유형은 △주민참여형 △청년참여+생활안전형으로 구분된다. 일상생활 속 불편사항 해소와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공익성 사업이면 제안할 수 있다. 다만, 특정 단체 지원을 전제로 하는 사업, 제품 판매 목적 사업, 추진 중인 중복 사업 등은 제외된다.
참여하려면 김해시 누리집(시민참여-주민참여예산-주민참여예산 사업 제안하기)을 이용하거나 제안사업 신청서를 작성해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김해시청 예산법무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메일로 제출해도 된다.
제안 사업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법령이나 조례 위반 여부, 중복사업 여부, 사업 타당성 등을 살펴 선정하며 시의회 의결 후 2026년도 본예산에 편성된다. 지난해는 총 69건, 62억 원의 사업이 접수됐으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총 27건, 23억 원 규모 사업을 확정해 올해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요구가 더욱 더 다양해지는 만큼 번뜩이는 발상으로 다양한 사업들을 제안해 김해의 미래를 같이 만들어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해빙기 취약시설 안전점검 추진
김해시는 17일부터 4월 2일까지 2025년 해빙기 취약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겨울철 얼어붙은 지표면이 녹으며 지반 약화로 인한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옹벽, 급경사지, 사면, 건설현장, 지하차도, 저수지, 문화재 등 해빙기 취약시설 300여 곳을 점검한다.
시는 유관기관, 민간전문가 등으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붕괴, 전도, 낙석 등 우려가 있는 시설의 안전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보수, 보강과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시설은 신속하게 후속 조치한다.
현수막 설치, 캠페인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해빙기 안전관리도 홍보해 경각심을 고취한다. 시 관계자는 “철저한 사전점검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변에서 위험 요소를 발견하는 경우 지체하지 말고 김해시 재난안전대책본부나 시민안전과로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