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온라인 연수는 학교 교육계획 수립을 지원하고, 교원의 교육과정·수업·평가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청은 이번 학년별 맞춤 연수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교육과정 운영 방안을 공유하고, 교사들이 새 학년을 보다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연수 첫날인 17일에는 초등 1~2학년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입학 초기 적응 활동 보조교재 ‘신나는 1학년’ 활용법 △질문하는 수업의 이해와 실제 적용 △학생 맞춤형 평가 방법 △한글 해득 수준 진단 및 지도법 등을 안내했다.
이어 18일에는 초등 3~6학년 담임교사 및 전담교사를 대상으로 △진로연계교육 이해 및 실제 사례 △질문하는 수업 설계 및 적용 방안 △학생평가의 이해 △지역화 교재 ‘부산의 생활’ 활용법 △기초학력 보장 지원 등에 대한 연수가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나이스(NEIS) 교무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요령 개정 방향과 변경 사항 △나이스 업무처리 요령 등을 안내해 교원의 업무 경감을 지원하고,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최윤홍 부산광역시교육감 권한대행은 “이번 연수를 통해 체계적인 학교 교육계획을 수립하고, 모든 학교의 교사가 새 학년의 시작인 3월부터 수업과 학생 교육에 집중해 학교 교육활동이 내실 있게 운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원의 교육과정, 수업, 평가 역량 강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부산교육이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치원 3~5세 유아학비 지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최윤홍)은 공·사립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 재원하는 3~5세 유아에게 2025학년도 누리과정 유아학비를 지원한다. 생애 출발선에서의 균등한 교육기회 보장 및 학부모 부담경감을 위해서다.
지원금액은 공립 유치원은 유아 1인당 15만원(교육과정 10만원, 방과후과정 5만원), 사립 유치원 및 어린이집은 유아 1인당 35만원(교육과정 28만원, 방과후과정 7만원)이다. 공·사립 유치원에 재원하는 외국인(거소) 등록을 완료한 외국 국적 유아는 내국인과 동일하게 지원한다.
유아학비 지원 자격을 충족하면서 사립유치원에 다니는 법정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정)유아는 실비 범위 내에서 저소득층 유아학비를 1인당 월 최대 20만원까지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2025학년도에는 학부모 부담경감을 위해 유아학비·보육료 지원 대상 유아 중 4∼5세에게 교육비 5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2026학년도는 3∼5세까지 누리과정 전 연령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유아학비 및 저소득층 지원대상 유아의 보호자는 주민센터 방문 또는 온라인을 통해 2월 28일 오후 4시(주민센터 방문은 오후 6시)까지 사전 신청해야 한다. 단, 외국 국적 유아의 보호자는 유치원을 직접 방문해 유아학비 신청서를 제출하고 1개월 이내 외국인 등록증 등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최윤홍 교육감 권한대행은 “앞으로 우리 교육청은 추가적인 유아학비 지원 확대를 통해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 실질적인 교육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금융인재 육성 자율형 사립고 부지 선정 공모
부산시교육청은 부산시, 한국거래소, BNK금융지주와 함께 금융인재 육성 자율형 사립고 부지 선정을 위한 공모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한국거래소 주관으로 시행되는 이번 공모는 이날부터 다음달 7일까지 3주가량 진행된다.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등을 거쳐 오는 3월 말까지 최종 후보지가 선정될 계획이다.
부산시 산하 16개 기초자치단체에 모집 공고문이 개별적으로 송부될 예정이고, 한국거래소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공고문 확인이 가능하다. 앞서 부산교육청은 지난해 12월 글로벌 금융인재 육성과 기업의 사회공헌 문화 확산 등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부산시, 한국거래소, BNK금융지주와 함께 '금융인재 육성을 위한 부산 자율형 사립고 설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4개 기관은 협약에 따라 지난 1월 ‘부지선정원회’를 구성했고 2월에는 두 차례 회의를 열어 부지 공모를 위한 사전작업을 진행했다. 부지 선정이 완료되면 자사고 설립을 위한 주요 절차 추진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향후 4개 기관은 학교법인 설립을 비롯해 도시계획 결정 등 2029년 금융인재 육성 자사고 개교에 필요한 실무 절차에 돌입하게 된다.
최윤홍 부산시교육감 권한대행은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위상에 맞는 학교가 설치될 수 있도록 부산교육청은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과 함께 관련 기관과의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