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정상회의 현장 최적화된 의료체계 계획 수립 용역 추진
[일요신문] 경북도는 19일 APEC준비지원단 회의실에서 2025년 APEC 정상회의 의료분야 자문위원 위촉식과 응급의료체계 구축 실행계획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가졌다.

이들은 응급의료 분야 최고의 전문가로서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안전한 의료대책 마련에 큰 힘을 보탠다.
도는 자문위원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지역 여건을 반영한 최적의 방안을 모색해 나가, 경주를 찾는 세계 정상들과 각국 대표단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의료 대응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위촉식 행사 뒤 이어진 응급의료체계 구축 실행계획 연구용역 보고회에서는 APEC 준비기획단의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현장 투입 의료진, 시설 장비, 증상별 응급환자 이송 매뉴얼 및 협력병원 지정 등 촘촘한 의료지원 방안이 제시됐다.
보건복지부, 경북도, 외부 자문단은 의료체계와 행정체계의 유기적 연결 방안, 행사에 따른 현장 의료인력 수급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
1차 전담병원장이면서 자문위원으로 참석한 정주호 동국대 경주병원장은 "완벽한 응급의료체계 구축은 국제행사 개최를 위한 핵심기본요소"라며, "경북도, 보건복지부 등 관계기관과 힘을 합쳐 역대 최고의 응급의료 대책을 수립해 안전한 APEC 성공개최로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상철 APEC 준비지원단장은 "APEC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자문위원들과 함께, 응급의료지원체계를 위한 세부 과제를 하나하나 구체화하는 등 꼼꼼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 MS와 함께하는 '경북 AI 개발자 Bootcamp' 성료
- Microsoft社 수석 디벨로퍼 아드보캇 초청 특강 개최
경북도와 경산시는 Microsoft 수석 디벨로퍼 아드보캇을 초청해 'MS에서 직접 알려주는 SK(Semantic Kernel) 사용법'을 주제로 18일 특별 강연을 기졌다.

이날 강의에서 소개한 '시맨틱 커널(Semantic Kernel)'은 LMM(대규모 언어 모델) 기반의 애플리케이션을 쉽게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도구로, MS사에서 개발했다.
특강은 두 개 세션으로 구성되어, 1부에서는 Microsoft 소프트웨어 개발 도구인 '시맨틱 커널(Semantic Kernel)'을 소개하는 이론 강의가 진행됐다. 2부에서는 실제 AI 관련 전공자와 개발자들이 실무에서 곧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로 실습 강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실무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시연이 이어지며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한편 '경북 AI 개발자 Bootcamp'는 사전등록 페이지 오픈 후 불과 3일 만에 선착순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차기 캠프 개최에 대한 문의도 쇄도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와 경산시는 이 프로그램을 정례화하고 규모를 더욱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최혁준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이번 특강이 지역 청년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앞으로 Microsoft와 협력을 강화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도는 지역 AI 경쟁력 확보를 위해 인력 양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AI 전문가 양성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경북도, 漁의사 현장 배치…양식 수산물 경쟁력 확보 총력
- 수산생물 질병 전문가 공수산질병관리사 운영, 양식장 질병예찰 강화
경북어업기술원이 물고기 의사 3명을 공수산질병관리사로 위촉했다.
어촌마을 소득 증가를 위한 6대 과제 중 하나인 수산 재해 피해 제로화를 위해 도내 양식장 현장 예찰 강화 및 수산 생물 전염병 예방 관리를 위해 서다.

이들은 지역 내 양식어가 총 324곳(해면 140곳, 내수면 183곳)를 대상해 매월 60곳 이상의 현장 질병 예찰을 통해 수산생물전염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질병에 대한 신속 진단과 동물용 의약품 투약 지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경북도의 공수산질병관리사의 양식현장 활동은 질병에 대한 빠른 처치뿐만 아니라 고수온, 적조 등의 집중 관리가 필요한 시기에 적절한 사육 방법을 제시하는 등 출하 관리를 통해 양식 생산성 향상에 기여해 어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김두철 경북도 어업기술원장은 "철저한 양식장 질병 예방으로 양식어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건강한 사육 관리를 지원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고품질 수산물 생산에 앞장서 수산업 경쟁력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북도, 2025 경북산림사관학교 확대 개편
- 경북산림사관학교 운영협의회 개최, 교육 과정 등 확정
- 신규 2개 포함 7개 과정 확대…3월 교육생 모집, 4~9월 교육시행
경북도는 18일 도청에서 산림 분야 대학교수, 기관‧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경북산림사관학교 교육계획 확정을 위한 운영협의회를 가졌다.

수요자 맞춤형 교육을 위한 실습‧견학 비율 상향조정, 교육 기간 3개월에서 6개월로 연장, 핵심 인재 선발을 위한 면접 평가 도입, 수료생 학습조직(5개소) 신규 지원 등도 전년도와 달라지는 점이다.
추진 일정은 3월 중 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창업‧소득향상‧취업 분야 7개 과정에서 약 180명의 교육생 모집 후 4~9월 산림인재 양성을 위한 본격적인 교육 과정에 돌입한다.
수료생의 역량 강화를 위한 학습조직 지원은 4월 중 별도 모집 공고를 통해 15명 정도로 구성된 학습조직을 선발 운영할 계획이다.
도는 산림자원의 가치 극대화와 산촌의 안정 정착에 역점을 두고 전국 최초로 대학생‧고교생을 포함한 청년, 임업인, 귀산촌인 장기 교육 과정인 '경북산림사관학교'를 2023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2024년도에는 모집 단계부터 평균 1.8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경북 임업인들의 높은 관심과 지지 속에서 교육을 시작했으며, 5개 과정 133명의 수료생 설문조사 결과 교육 만족도 5점 중 4.6점으로 높은 평점을 받았다.
지난해 신설한 '산림치유‧휴양 활용 과정'은 임업인이 숲을 경영하면서 추가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산림복지서비스를 임업경영에 접목한 과정으로, 청송군 오현숙 수료생은 교육으로 산림경영 방향을 설정하고 산림치유를 활용한 숲경영체험림 조성 계획을 추진 중이다.
또한, 임업관련 고교생‧대학생을 대상해 '산림청년을 잡(JOB)아라 과정'을 수료한 대구대 손동호 학생은, 다양한 임업 현장 체험과 무인기 활용 등 기술 습득, 산림 청년들과의 커뮤니티 형성 등을 통해 산림경영기술자가 되기로 진로를 설정했다.
올해 경북산림사관학교 교육은 총 100시간, 주 1회 정도로 이론 교육과 실습, 현장 견학, 토론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교육생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진행한다.
조현애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도 면적의 70%가 넘는 산림에서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서는 임업인의 변화와 참여가 꼭 필요하다"며 "경북산림사관학교 교육생들이 산촌 경제 활력에 구심적 역할을 하도록 임산업 육성을 위한 새로운 흐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