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 현대카드 트위터 |
[일요신문]
세계적인 거장 팀 버튼 감독이 동대문 광장시장에 등장해 화제다.
11일 오후 현대카드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팀 버튼, 이번엔 광장 시장에 나타나다! 빈대떡과 막걸리에 완전히 반한 듯”이라는 글과 함께 팀 버튼 감독이 광장시장에서 막걸리와 빈대떡 등을 즐겁게 먹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젓가락을 들고 있는 모습이 젓가락질에 능숙해 보인다. 게다가 매우 집중해서 음식을 먹고 있는 표정이 눈길을 끈다. 외국인이 한국 음식을 신기해하며 먹는 모습과는 달리 그 맛과 정취에 심취해 있는 모습인 것.
팀 버튼은 이날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리는 ‘팀 버튼 전’ 기자 회견을 가졌다. 성황리에 기자회견을 마친 팀 버튼은 관계자들과 함께 광장시장을 방문해 막걸리와 빈대떡 등 한국 전통 재래시장 대표 음식들을 맛봤다.
팀 버튼 감독은 <가위손> <배트맨> <크리스마스의 악몽> 등의 영화로 세계적인 거장의 반열에 오른 영화감독이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