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6골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70골과 70도움을 동시에 기록한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1992년 창설된 프리미어리그에서 70골과 70도움 이상을 동시에 기록한 이는 손흥민을 포함해 단 11명 뿐이다.
손흥민과 함께 70-70 클럽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이는 앤디 콜, 테디 셰링엄, 티에리 앙리, 케빈 데 브라위너다. 앞선 3명은 최전방 공격수에 가까운 포지션이었다. 이들 모두 손흥민보다 골은 더 많지만 도움은 75개 내외를 기록했다. 반면 미드필더인 데 브라위너는 118도움을 기록한 반면 골은 70개를 기록 중이다.
80-80 클럽에는 모하메드 살라와 데니스 베르캄프가 가입돼 있다. 모하메드 살라는 182골 85도움으로 현역 선수로서 70-70 이상을 기록한 인물 중 가장 많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90-90 클럽은 스티븐 제라드가 홀로 지키고 있다. 120골을 넣으면서 92도움을 기록했다.
100골과 100도움을 동시에 기록한 인물도 3명이다. 웨인 루니, 프랭크 램파드, 라이언 긱스가 그 주인공이다. 루니는 208골 103도움으로 300개가 넘는 공격포인트를 달성했다.
명단에 이름을 올린 선수 대부분이 현역 생활을 마무리한 가운데 손흥민의 기록은 현재 진행형이다. 리그 12경기를 남겨두고 있어 골과 도움 기록이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득점 기록의 경우 프리미어리그 역대 17위에 올라 있다.
김상래 기자 scourge@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