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지별 지원금액 최대 450만원 이내…총 사업비 5000만 원 규모
[일요신문] 대구시가 '2025년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공동주택 내 입주민들이 서로 화합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해 서다.

이를 통해 입주민에게 사업기획 및 시행기회를 제공하고 실질적인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해 상호돌봄의 공동체 문화가 정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
응모대상 사업유형은 △친환경 실천·체험 △소통·주민화합 △취미·창업 △교육·보육 △건강·운동 △이웃돕기·사회봉사 △혼합(2개 이상 사업 유형) 등 심사를 통해 선정된 사업을 대상해 사업비를 지원한다.
또한, 보다 많은 공동체가 계속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 이력에 따라 총사업비의 자부담률을 20~40%까지 차등화하고, 총 참여 횟수를 3회로 제한해 신규참여 공동체에 대한 기회를 부여한다.
기존 참여 공동체까지 이번 공모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대구시는 지난해 총 16개 단지 및 1개 단체의 사업을 선정했으며, 이 가운데 2024년도 공동체 활성화 사업 최우수 단지로 선정된 남구의 앞산봉덕영무예다음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입주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물놀이 행사'는 10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입주민뿐만 아니라 외부 방문객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었고 이를 통해 공동주택 단지를 넘어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반찬 나눔 행사'는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를 넘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사업으로 공동주택 내에서의 교류를 활성화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
이외도 '산타 행사'를 비롯한 총 11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주민 간 유대감을 증진하고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됐다.
공모사업 접수 기간은 이달 17일부터 4월 11일까지이며, 대구시 주택과로 방문 또는 우편접수 가능하다.
지원대상 사업은 5월 중 '공동주택 감사단'의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선정된 공동주택에 대해서는 최대 450만원 이내, 공동주택 관련 단체에 대해서는 최대 500만원 이내의 보조금(총 지원예산 5000만원)을 6월부터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 홈페이지 정보공개–알림정보 -고시공고(2025-298호) 및 공모·모집(2952)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구시 주택과로도 문의하면 된다.
허주영 대구시 도시주택국장은 "입주민 간 원활한 소통이 공동체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는 기반이 되는 만큼 이번 사업이 공동주택 내 화합을 증진해 층간소음, 흡연문제 등의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실마리가 될 것"이라며, 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