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대구시는 지난 3일 2025년도 제1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가운데 최종 15명을 선발하는 보건연구직 등 경력경쟁채용 3개 직렬에 총 385명이 접수해 평균 경쟁률 25.7대 1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대구는 공직 개방성 강화와 우수 인력 유입을 위해 광역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공무원 임용시험 응시자격 중 거주지 요건을 폐지했으며, 올해는 모든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 적용·시행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동일 직렬의 지역 외 응시자 비율인 35.4%보다 약 2배 증가한 수치로, 거주지 요건 폐지로 인해 대구시 공무원을 목표로 하는 전국의 응시생들이 활발히 유입된 결과로 보인다.
직렬별로는 보건연구직은 6명 선발에 199명이 지원해 경쟁률 33.2대 1, 환경연구직은 8명 선발에 174명이 지원해 21.8대 1, 수의연구직은 1명 선발에 12명이 지원해 12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한편 제1회 임용시험 필기시험은 다음달 26일 시행될 예정이며, 시험장소 등의 상세 사항은 시 홈페이지와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를 통해 공고될 예정이다.
홍준표 시장은 "거주지 요건 폐지로 전국의 인재들이 대구를 선택한 것은 대구가 경쟁력 있는 도시라는 것을 방증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력 있는 인재들이 대구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우상혁 선수, 대구육상진흥센터서 전지훈련 진행
- 대구, 난징과 유사한 환경으로 현지 적응 최적
'국제육상도시 대구'가 육상의 전지훈련 최적지 장소로 떠오르고 있다.
스마일 점퍼 우상혁 선수가 2025 난징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 우승을 목표로 대구 육상진흥센터에서 전지훈련을 시작한다.

우 선수는 지난달 9일 체코에서 열린 세계육상연맹 인도어 투어 실버 후스토페체 높이뛰기 대회에서 2m 31을 넘어 금메달을 거머쥐며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어 지난달 19일 올 시즌 두 번째로 치른 인도어 투어 실버 반스카비스트리차 실내높이뛰기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는 성과를 달성하면서 이번 훈련은 더욱 기대감을 모은다.
시는 스마일 점퍼 우 선수에게 2025 난징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에서 최고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적의 훈련 환경을 제공할 것이다.
특히 대구의 훈련 시설과 기후가 선수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성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우상혁 선수가 2025 난징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거머쥘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대구시, 소재·부품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 다음달 7일까지 접수, 14곳 모집
대구시가 '2025년 소재부품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다음달 7일까지 모집한다.
지역 소재·부품 기업의 연구개발(R&D) 역량 강화와 기술 경쟁력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사업은 매출액 120억원 이하 또는 고용인원 50인 미만의 대구 지역 로봇 또는 소재·부품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최근 3년간 정부 및 지자체 지원사업에 참여하지 않은 기업을 중심으로 연구개발(R&D) 과제 기획과 사업화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시는 이 사업으로 지역 내 소재·부품 기업들이 연구개발을 통해 혁신기술을 확보하고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중소기업이 초기 연구개발 과정에서 겪는 비용 부담을 경감하고, 정부 지원사업 선정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도울 예정이다.
기업 맞춤형 지원을 위해 역량에 따라 3단계로 나눠 운영하며, 단계별로 △전문가 컨설팅 △기술 진단 △특허 분석 △기술 시험평가 △기술검증 등을 차등 지원한다.
이 사업으로 참여기업에 연구개발(R&D) 기획 역량 및 기술 사업화 지원 등을 통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기업 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술 세미나와 성과 공유회도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해는 사업비 2억 5700만원으로 15개 기업에 지원해 이 중 10개 기업이 18개의 정부 지원사업에 선정됐으며, 그중 12개 과제가 전액 국비 사업으로, 총 사업비 9억 5200만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대구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공고 및 신청서류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대구테크노파크 에너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최운백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이번 사업으로 지역의 소재·부품 기업들이 정부 지원사업에 선정돼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러며, "대구 지역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